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Rise of the Tomb Raider™)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어드벤처, 퍼즐, 파쿠르, 롤 플레잉 쯤으로 압축 가능하겠다.
최근 포멧으로 인해 스샷이 다 날아가버려서 급조한 스샷이라 차후 시간이 나면 추가하도록 하겠다.
관련 구매처는 스팀. : http://store.steampowered.com/app/391220/Rise_of_the_Tomb_Raider/
라라크로프트는 워낙 유명한 주인공이니 시리즈 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간단한 시스템은 고대 유물을 노리는 트리니티라는 이름의 광신도 중간쯤 되는 조직과 유물을 찾기 위한 모험을 하는 것이다. 물론 모험이라고 적혀있지만 무자비한 학살과 도굴을 빙자한 유적파괴쯤으로 생각해도 된다. 게임 발매전에 배포되었던 트레일러가 실제 도입부분인데 시작부터 유적 하나를 거하게 말아드시니 악명이 퍼지지 않으래야 퍼지지 않을 수 없다.
일단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의 가장 큰 장점은 한글화가 엄청나게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음성까지 한글화가 되어있어서 게임플레이하는 도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발생하지 않는다.(물론 스토리는 조금 뻔하다고 할까...)
750ti의 그래픽카드로도 무난하게 돌아가는 꽤나 최적화가 잘된 사양과 함께 레벨업을 통해 퍽perk을 해금하고 탐험을 해서 얻은 고대주화로 아이템을 구매하여 진행을 조금 더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픈월드 시스템과 빠른 이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빼먹고 간 부분을 다시 한번 더 탐험할 수 있다.
수집이라는 요소를 적용하여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나뭇가지에서 부터 시작해서 깃털이나 희귀한 동물가죽까지 얻을 수 있다. 이는 게임을 풀어나가는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급조한 수류탄을 제작하거나 화살, 총알을 제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아이템을 조금 더 나은 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이다.그렇다고해서 노가다까지 필요하지는 않다. 왠만한 수집아이템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어느정도 모이고 주로 쓰는 무기가 아니라면 굳이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까진 없기 때문이다.
경험치가 존재하여 수집을 조금 더 많이 하게 만든다거나 잠행플레이를 조금 더 쉽게 해준다거나하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하지만 게임 난이도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도 잠행과 활질의 조합이라면 진행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따르진 않는다.
액션이라는 카테고리를 취하고 있지만 사실 툼레이더의 목적은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에 있다. 이런 퍼즐은 퍼즐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어렵잖게 풀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이다.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이야 말로 툼레이더의 참맛을 즐기는 것이고 쉽다고 느껴진다고해도 이 퍼즐을 무시하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면 퍼즐을 다 풀고나면 레벨업을 통해서 해금하는 것이 아닌 추가적인 능력(perk)을 주기 때문이다.
dlc까지 모두 구매해서 추가적인 dlc 지역을 해금하여 여러가지 능력을 얻고 추가 된 의상의 혜택(이라기 보다는 사실 눈요기지만)을 보는 것만으로도 게임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이번 작의 가장 큰 단점은 라라의 외모가 하향되었다는 점 이다. 외모는 개인 취향이라 좋다는 사람도 있더라. 전작의 아리따운 라라의 모습을 플레이 해 본 적이 없고 육각인형만 해봤던 필자로썬 큰 단점이 되지 않았다.
그나마 추가로 단점을 하나 더 꼽자면 본편과 dlc의 가격을 합친다면 만만찮게 비싸다는 것이다. dlc하나의 가격은 싼데 13개나 되다보니... 돈xx게임으로 유명한 역설사(paradox)게임을 구매해 본 적이 있다면 크게 단점이 되지는 않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연쇄할인마 스팀이니까 할인할때 구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메타크리틱metacritic 평점 86점이라는 준수한 점수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에 믿고 지를만한 게임이며 동시에 음성까지 완벽한 한글화가 되어있다는 점은 거기에 +10점정도는 더 줘도 무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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