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의 거장 아타리의 네버윈터 나이츠2.
영문 롤플레잉 게임은 일단 언어 압박이 심하다.
그래서 롤플레잉에서 가장 중요한 시나리오를 즐기기 힘들고, 그것 때문에 집중도도 떨어져서 엔딩을 보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나 이 네버윈터 나이츠는 다르다. 개인팀에서 한글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더스게이트1,2하고 네버윈터나이츠1은 엔딩을 못봤다.
발더스 1,2는 중간 버그 때문에 진행이 안되었고(그 당시의 시디가 이상했던지..)
또한 발더스랑 네버윈터1은 그 당시엔 영어압박도 상당했으니...
아타리 게임은 많이 건드렸지만 드디어 D&D 룰을 기반으로 한 게임중 처음으로 엔딩을 봤다.
시나리오야 당연히 괜찮고, 서브퀘스트를 옛날보다 적게 줄여서 많은 퀘스트에 치여서 질리게 하는게 좀 줄었고, 한글화 되어서 알아먹기 쉬웠음.
동료 AI를 똑똑하게 만든다는 모드가 있던데..
본케가 마법사다보니, 난이도를 올리면 광역 마법의 아군피해 관리하는게 귀찮아서 초반에 좀 하다가 난이도를 낮춰 버리고나니 동료ai따윈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다.
마법 펑펑 쏴대서 재미있긴 했지만, 뭔가 파티플이 반감된달까.
역시 본케는 파이터(루팅할때 무게 압박을 줄이기 위해서)나 로그(함정에 좀 적게 걸리고, 잠긴상자 따기 쉽게 하려고)를 했어야 했다는 느낌이...
아군 법사의 무차별 광역마법 난사 데미지(팀킬)에 빡이 좀 올라봐야 게임을 제대로 즐긴다 할 수 있는데.ㅋㅋ
중간에 영토 관리하는 부분(크로스로드 킵)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이쪽 관련으로 비슷한 게임이 하나 나와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추가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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