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뮬] 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 리뷰review

 

 

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건설, 경영, 캐주얼, 오픈월드, 릴랙싱, 귀여운, 분위기 등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지원 플랫폼 : Windows, Mac, Unix/Linux, PS4, XBO, Switch, Android, iOS
관련 구매처는 스팀이다. store.steampowered.com/app/413150/Stardew_Valley/

 

하베스트문처럼 목장을 경영하는 게임이다. 밭을 갈고 씨를 뿌린 뒤에 매일매일 물을 주다보면 작물이 자라고 그것을 수확해서 팔아서 돈을 버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다. 단순한 농작물뿐만 아니라 목장 건물을 확장시켜서 닭이나 소 등을 기를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추가적인 아이템(예를 들면 닭을 길러서 계란을 만들고 그 계란으로 마요네즈를 만든 다음에 요리를 한다는 식으로)을 생산할 수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폐허가 된 마을회관을 재건축하기 위해서 번들이라고 하는 특정 수집품 항목을 채워넣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낚시도 하고 광석도 캐고 아이템도 업그레이드 하고 집도 더욱더 크게 만들고 등등 온갖 것들을 즐겨야 한다.

 

 

문제는 하루라는 짧은 시간안에 농사 뿐만 아니라 동물들을 돌봐야하고 추가로 낚시, 광산 탐험&채광, 나무베기, 채집등을 해야하고 또한 마을 사람들과의 호감도를 올리기 위해서 그들을 찾으러 다니고 생일을 챙기고 선물을 구하고 이성 케릭터와 결혼을 준비하고 등등을 하다보면 하루가 무척이나 짧게 느껴진다. 게임상의 하루라는 시간이 아니라 현실 시간 말이다.(...)

 

 

처음에는 자그마한 밭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엄청난 크기의 밭과 목장을 운영하고 스킬은 어느새 거의 다 찍어놓고 탐험을 위한 무기와 방어구는 빵빵하고 마을사람들은 호감도는 다 채워놓고 여러가지 이벤트와 마을 축제들을 즐기다보면......

 

 

 

추억을 돋게 하는 rpg쯔구르 그래픽이지만 눈을 호강시켜주는 그래픽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한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즐길거리가 무척이나 풍부한 게임이기 때문에 그 누구라도 충분히 재미있어 할만한 게임이다.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하며 한글패치도 되어있으니 개인적인 평으론 2016년에 나온 게임중에서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면 최고의 게임에 충분히 들어갈만한 게임이라 생각된다.

 

한글패치 : http://team-sm.tistory.com/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