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게임/로그라이크] 던전 오브 더 엔드리스 (Dungeon of the endless) 리뷰review +엔딩+

엘카네 2016. 7. 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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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던전 오브 더 엔드리스 (Dungeon of the endless)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로그라이크, 전략, 타워디펜스, 생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구매 및 다운로드 장소(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49050/Dungeon_of_the_ENDLESS/

 

로그라이크, 전략, 인디, 타워디펜스, 롤플레잉, 생존 등의 태그를 가지고 있는 이 게임은 우주선을 타고 가던 영웅(범죄자)들이 어떠한 행성에 불시착하면서부터 시작한다. 지하의 깊은 곳에 떨어진 우주선에서 지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선 동력이 필요한데 각각 방으로 이루어진 지역을 탐험해서 식량, 공업력, 과학력등의 자원을 수집하고 영웅 레벨업을 시키고 무기나 방어구와 같은 장비를 먹어야한다.

 

처음에는 두 명의 영웅으로 시작하지만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켜서 위층으로 올라가다보면 추가적으로 마주치는 두 명의 영웅을 더 고용할 수 있다. 각각의 영웅은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이 다르고 서로간의 이벤트적인 상관관계가 있어서 적대적인 영웅이라면 층을 올라가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영웅을 살해하기도 하고 서로 버프를 주기도 하는 등의 이벤트가 존재한다. 이는 도전과제와 게임에서 존재하는 해금요소이다.

 

간단한 던전탐험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한 층에 존재하는 각각의 문을 열때마다 몬스터들이 쏟아져나오는데 이는 전력망을 연결하지 않은 지역에서 매턴 문을 열때마다 생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두컴컴한 방을 최대한 줄여서 몬스터가 한 방향으로만 공격하도록 만들어줘야하며 모아두었던 공업력으로 타워를 만들거나 과학력으로 더 나은 기술을 개발 시키는 등의 전략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로그라이크답게 매번 할때마다 랜덤한 맵 구조와 랜덤한 구성요소 때문에 운이 좋다면 난이도가 쉬울 것이고 운이 좋지 않다면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될 것이다.

 

 

게임의 난이도는 결코 쉽지 않다. 가장 쉽게 시작해도 몇 번이나 전멸당하는 고생을 하다보면 그나마 감이 잡히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상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몬스터들이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한 번 탈출을 시키고나면 추가적인 우주선을 지원하는데 이는 FTL에서 처럼 각각 특색이 있는 옵션들을 가진 우주선이다.

 

 

 

수차례에 가까운 헤딩과 탈출을 성공시켰을때의 성취감은 그 어떤 게임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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