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롤플레잉] 핸드 오브 페이트 (Hand of fate) 리뷰review

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핸드 오브 페이트 (Hand of fate)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RPG, 카드게임, 로그라이크, 액션 쯤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구매처는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66510/Hand_of_Fate/

 

 

 

핸드 오브 페이트는 조금 특이한 시스템의 게임이다. 게임마스터라고 불리는 화면의 남자가 카드를 뽑고 거기에 나온 카드에 따라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때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지고 선택에 따라서 아이템이 주어진다. 탐험을 위한 식량을 얻을때도 있고 이 식량을 이용해서 게임을 계속 진행시킨다. 그렇지만 그는 때로 몬스터 카드를 뽑는데 이 때에는 몬스터와의 전투를 준비해야한다. 전투 인카운터로 들어가는 것도 랜덤하고 몬스터의 숫자도 랜덤하기 때문에 항상 똑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

 

 

몬스터와 싸우는 부분은 액션RPG로 공격과 구르기, 반격등을 잘 활용해서 몬스터들을 무찔러야한다. 몬스터를 무찌르면 골드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더 좋은 아이템을 착용시키고 케릭터를 강하게 만들었다면 다음엔 보스전이다. 보스의 강력함은 일반 잡다한 몬스터와 비교하면 결코 쉬운편이 아니며 한쪽방향으로만 고정된 시야를 활용해서 컨트롤을 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 자체가 꽤나 올라간다.

 

 

다양한 장비들을 지원하고 아티펙트와 같은 장비들까지 얻을 수 있다. 각각의 장비는 여러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장비를 선호하느냐에 따라서 전투의 방식이 달라질 것이다.

 

 

도전할때마다 똑같지 않은 선택지 속에서 최선의 선택과 최선의 전투를 행하면서 탐험을 해야하는 이 게임은 적당한 컨트롤과 적당한 난이도 그리고 또한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꽤나 알찬 구성을 가졌다고 하겠다. 공식 한글판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