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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롤플레잉] 네버윈터 나이츠 2 (Neverwinter Nights 2) 리뷰review +엔딩+

게임계의 거장 아타리의 네버윈터 나이츠2. 영문 롤플레잉 게임은 일단 언어 압박이 심하다. 그래서 롤플레잉에서 가장 중요한 시나리오를 즐기기 힘들고, 그것 때문에 집중도도 떨어져서 엔딩을 보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나 이 네버윈터 나이츠는 다르다. 개인팀에서 한글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더스게이트1,2하고 네버윈터나이츠1은 엔딩을 못봤다. 발더스 1,2는 중간 버그 때문에 진행이 안되었고(그 당시의 시디가 이상했던지..) 또한 발더스랑 네버윈터1은 그 당시엔 영어압박도 상당했으니... 아타리 게임은 많이 건드렸지만 드디어 D&D 룰을 기반으로 한 게임중 처음으로 엔딩을 봤다. 시나리오야 당연히 괜찮고, 서브퀘스트를 옛날보다 적게 줄여서 많은 퀘스트에 치여서 질리게 하는게 좀 줄었고, 한글화 되어서 ..

[게임/전략]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Age of Empire III) 리뷰review +엔딩+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허나 중학교때 하던 에이지오브엠파이어1의 그 포스에 비하면.. 2나 3나 재미 없기는 매한가지. 1이 시대적으로 최고였던듯 영웅 시스템이라는게 있는데, 다른 유닛들과 비교하면 능력치가 더 쎄고 특수 스킬이 있으며, 죽어도 그 자리에 아군 유닛이 있으면 일정 시간뒤에 부활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덕분에 시나리오는 충분히 재미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3는 경험치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어서 건물짓고, 유닛뽑고, 적 죽이면 경험치 먹는데 그걸로 타운홀 업그레이드하고, 타운홀의 보급품 카드들을 1장씩 골라서 게임중에 보급품 타 먹게 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도 나름 참신한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그것 외엔 솔직히 1이랑 별로 달라진 점이 없음.(전략시뮬이 다 그렇지 뭐) 스팀 가..

[게임/액션] 포탈 (Portal) 리뷰review +엔딩+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00/Portal/ 하프라이프의 모드라고 보면 되는 게임. 정작 하프라이프는 안했는데(..) 차원문 만들어서 케릭터 이동해가면서 퀴즈를 푸는 FPS다. 주인공이 실험체고 컴퓨터가 어떤 실험(테스트)를 내 주는데 그것을 돌파하는 것이 게임의 큰 맥락. FPS 툴을 사용한 퀴즈 형식이라서 오히려 더 집중이 잘 되게 된다. 한글판으로 하면 중간중간 나오는 컴퓨터의 대사 때문에 그 대사를 듣고 싶어서 계속 하게 되고 게임에 빠져들게 된다. 엔딩곡은 최고. (Portal End Credits Still Alive Theme Song) 스팀 가격은 $9.99 USD

[게임/액션] 다크 메시아:마이트 앤 매직 (Dark Messiah of Might & Magic) 리뷰review +엔딩+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00/Dark_Messiah_of_Might__Magic/ 액션 RPG!전투 방식은 직접 싸우는 것 보다(주인공 케릭터는 약해빠졌다.) 주변 기물을 사용해서 싸우는게 훨씬 더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기름을 뿌려놓고 거기에 불을 붙인 다음 적을 발로 찬다거나, 적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거기에 불을 붙인다거나. 가시로 된 트렙같은 곳에 적들을 밀어 넣는다거나. 절벽에서 추락사 시킨다거나.중반부 이상부터 흘러가면 이게 전사인지 도둑인지 궁수인지 마법사인지 모를 정도로 잡케가 되어버렸다. 밧줄 활을 이용해서 높은 곳에 올라서서 활질을 해서 얍삽하게 때려잡고, 함정들을 피해다니고. 가끔 칼질도 좀 하고(칼질보다..

[게임/FPS] 유 아 엠프티(You are Empty) 리뷰review +엔딩+

좀비들이 등장하는 FPS. 디테일한 도시묘사라던지 병원->농촌->제분공장->철강소(?)->대도시->지하철도->대도시->변두리의 기차 차고->타워->타워지하->타워꼭대기 그 외 세부적인 공간들. 지하에서 건물 각 층, 옥상까지 이어지는 많은 장소이동은 늘 새로워서 게임을 진행 할 맛이 났다. 허나, 노멀모드로 진행했는데도 하는 도중 총알 압박을 계속 느껴야해서 좀 짜증이... 꾸역꾸역 하다가 결국 압박에 지쳐서 트레일러를 썼는데, 알고보니 그 판이 막판이었음. 엔딩은 흠...(노코멘트) *첨부파일은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