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의 거장 아타리의 네버윈터 나이츠2. 영문 롤플레잉 게임은 일단 언어 압박이 심하다. 그래서 롤플레잉에서 가장 중요한 시나리오를 즐기기 힘들고, 그것 때문에 집중도도 떨어져서 엔딩을 보기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나 이 네버윈터 나이츠는 다르다. 개인팀에서 한글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더스게이트1,2하고 네버윈터나이츠1은 엔딩을 못봤다. 발더스 1,2는 중간 버그 때문에 진행이 안되었고(그 당시의 시디가 이상했던지..) 또한 발더스랑 네버윈터1은 그 당시엔 영어압박도 상당했으니... 아타리 게임은 많이 건드렸지만 드디어 D&D 룰을 기반으로 한 게임중 처음으로 엔딩을 봤다. 시나리오야 당연히 괜찮고, 서브퀘스트를 옛날보다 적게 줄여서 많은 퀘스트에 치여서 질리게 하는게 좀 줄었고, 한글화 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