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국내주식 포트폴리오 32

2020년10월26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최근 국내 포트폴리오 글이 너무 많아져서 한 번에 몰아서 남기는 편이 낫다 여겼다. 아마 당분간은 글이 올라오는 텀을 좀 길게 할 예정이다. 어쨌건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10월 26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 지수는 2,343.91 코스닥 지수는 778.02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굳건한 가운데 다른 종목들이 대폭 빠지고 있다. 특히 상반기 자리를 지키던 언택트 종목들과 증시를 견인하던 종목들은 대부분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있으며 컨택트 종목들은 수급이 조금 몰렸으나 기대하는 정도의 상승을 가져가진 못했다. 시장 주도주의 하락폭이 더 커서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은 심적 고생이 심할 것 같은 장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3억 이상 대주주 양도세 부과로 인한 하락..

2020년9월28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28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308.08 코스닥은 835.91으로 마감했다. 저번 주 대폭 하락한 지수가 얼마간 올라와서 2300선 위에 안착했다. 무엇보다 수급동향에서 기관의 연일 지속된 매수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전체적인 그림은 여전히 조심해야 할 자리임엔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선물 옵션을 통해 앞으로를 판단하는 일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포지션 청산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걸 위해서 미리미리 찍어 누르거나 끌어 올리는 일이 가능한 주체들이며 또한 당장 내일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것이 선물이기 때문이다. 고래가 시장을 어지럽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단 한번의 천재지변으로 죽는 곳이 선물판이다. 여러가지 지..

2020년9월25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25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278.79 코스닥은 808.28로 마감했다. 소폭 반등했다고 볼 수 있으나, 깊은 하락을 생각하면 아직도 터무니 없이 모자라다. 다음 경기부양책이 통과되는 등의 호재가 필요하지만 사실, 새로운 경기부양책은 국채 발행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행위나 다름없다. 코로나 펜데믹이 끝난 시점엔 법인세부터 시작하여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세금이 줄줄이 상승할 여지가 많다. 국가의 빚이 눈더미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의외로 선방하는 대한민국도 고달픈 미래가 예상되는데, 다른 나라들은 아예 휘청일 지경이다. 관련 뉴스 (아르헨티나 달러채 부실) : www.newspim.com/news/view/202009..

2020년9월24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24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272.70 코스닥은 806.95으로 마감했다. 어제 소폭 반등했던 지수가 다시 아래를 향해 내려갔는데 앞으로 조금 더 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일단 확정적인건 아니지만 외국인은 현물을 던지고 선물 매도와 풋옵션을 통해 이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상방보다는 하방을 보는 포지션이라 여파가 조금 더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기존 보유자의 입장에서 하락장을 대처하여 넘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보유 종목을 청산하고 좀 더 아래에서 다시 잡는 방법과 보유 종목을 계속 홀딩하면서 버티는 방법 정도가 있다. 전자의 경우, 낙폭을 피할 수 있으며 반등되는 시점에 진입하면 피한 ..

2020년9월23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23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연일 하락하던 지수가 오늘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2,333.24 코스닥 843.45을 찍었다. 하락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금을 포함한 원자재와 환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닛케이와 독일 지수인 DAX, 중국의 항셍, 인도의 센섹스에 이르기까지 글로벌하게 전체적으로 다 빠지는 모양이 수상하다. 나스닥 또한 11000선대를 사이에 두고 횡보하는 모습이라 빠져나간 자금이 더욱 어디로 향할지 주목해야한다. 국부 펀드의 리밸런싱으로 인한 하락이라는 설도 돌고, 일각에선 대폭락의 징조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기도 한다. 과하게 올랐던 증시가 실물 경기를 따라가기 위해서 내려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슬슬 들 정도인데,..

2020년9월16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16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435.92 코스닥은 896.28으로 마감했다. 장 막판 쭉쭉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최근들어 큰 사건은 나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가 다시 상승 반전했다는 점이었다. 손정의의 콜옵션 매수로 인한 급등과 차익 실현으로 인해 하락했다는 말이 많은데, 12000스닥은 좀 과한 수준인지라 적절한 선에서 지수 하락이 일어나 다행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원자재 가운데 금은 1975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WTI원유 선물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39달러까지 상승했다. 미국 채권 발행으로 인하여 풀린 유동성이 일정 부분 흡수된 것으로 보이고 특히 원유의 경우 수요 부진으로 인하..

2020년9월08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08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오늘은 코스피 지수가 2,401.91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878.29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개인들만 담는 장이었다.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매도세가 줄어든 느낌이며 투신의 매도는 계속 지속되고 있다. 연기금이 700억 가량 들어온 것도 염두해 볼 부분이다. 특히 연기금의 매수가 크게 들어온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전날, 5G 부품 판매 계약을 했다는 호재성 기사가 뜬 이후로 상승할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빨리 움직인 느낌이 든다. 장중 3.89%나 올랐는데, 덕분에 지수는 삼성전자 혼자서 거의 대부분을 끌어올렸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오히려 약 하락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호재로 인한 상승이 ..

2020년9월07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07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오늘은 코스피 지수가 2,384.22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878.88으로 마감했다. 요며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엄청났다. 근 6거래일동안 개인들이 3.8조를 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총력을 다한 느낌이다. 9월 3일과 4일, 나스닥이 큰 폭의 하락을 맞은 것을 생각하면 어마무시한 방어력을 자랑했다고 보면 된다. 일단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섹터는 K뉴딜 지수 편입 종목들이다. K뉴딜은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추가로 디지털, 그린에너지, 지적재산권등을 포함한다. 한국 거래소가 본보기로 섹터와 기업들을 발표했다. 이미 반쯤 정답지를 공개한거나 마찬가지라 그쪽으로 수급이 쏠릴 수 밖에 없었다..

2020년8월31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8월 31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2,326.17 코스닥 지수는 848.24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1.5조를 매수했고 외인은 1.6조를 매도하여 3월 이후 역대급 매수와 매도를 보였다. 덕분에 환율도 1180즈음에서 시작하여 1190근처까지 올라왔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가 어째서 이뤄진지는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일단 한국은행은 코로나로 인한 연간 성장률을 -1.5%로 전망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였기에 더욱 떨어질 수도 있다. K방역을 부르짖으며 안전한 나라라고 안심하다가 뒤통수를 세게 맞은 격이다. 관련 뉴스 (연간 성장률 -1.5%) : http://www.youthdaily.co.kr/news..

2020년8월25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8월 25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366.73 코스닥은 836.31으로 마감한 하루였다. 오늘은 대부분의 종목이 다 올랐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 뉴스들을 몇 개 뽑아왔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80명으로 이틀 동안 200명대를 유지하였으며 미국의 혈장 치료를 긴급승인한 뉴스 덕분에 증시에 훈풍이 분다. 관련 뉴스(미국 혈장 치료제 긴급 승인) :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4007551009?input=1195m 다만 혈장 치료제의 효과는 아직 제대로 입증되지 않았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동안 트럼프는 여러가지 무리수를 던져왔기에 믿음성이 조금 떨어지는건 사실인지라, 결국 옥스퍼드 대학이나 모더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