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게임/액션] 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리뷰review

엘카네 2015. 9. 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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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5100/Assassins_Creed_Directors_Cut_Edition/


워낙 유명한 게임인 어쎄신크리드.

쩌는 그래픽과 어쎄신이라는 특성을 잘 살린 플레이 스타일이 마음에 쏙 들어온다.

건물의 벽을 타서 오른다거나 마치 영화 같은 동영상과 게임 플레이 할때의 암살장면등...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엄청난 작품이다.

 

 

하지만 이런 대작게임에도 단점이 많이 존재하는데, 일정수준 지나가면 똑같은 플레이스타일이 반복되기 때문에 쉽게 지루해진다.

소매치기, 암살, 정찰포인트점령, 십자군에게 괴롭힘 당하는 마을사람 도와주기, 깃발모으기 밖에 하는 게 없는데다가.

도전과제가 있는데 그 도전과제라는 것도 깃발 100개 찾기, 정찰포인트 50개 찾기 같은 단순 노가다 밖에 존재하지 않으니...

그리고 가장 최악의 단점은 바로 사기 기술인 카운터를 배우고나면 어쎄신이 아니라 일당백의 용사가 되어버린다.

이건 뭐 주인공이 암살자가 아니라 무협지의 주인공 같은 포스.

거기에 시나리오가 장난이 아니라던데, 영어의 압박이 좀 심하다.

사실 그렇게 영어 압박이 심하지는 않은데, 문제는 동영상에 영문자막을 지원해주질 않으니 오로지 듣고 해석해야 한다.

덕분에 잠깐 딴 생각 한다거나 어려운 단어가 들리면 그야말로 버벅버벅.

결국 스토리 이해도가 반에 반도 안되게 된다.

어쎄신크리드1은 겉만 번지르르하지, 속빈 강정과 같은 느낌이다.

게임엔진은 쩌는데...

 

 후속작도 나왔지만 1편의 지겨운 노가다와 카운터로 무쌍을 펼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손에서 놓았고 그 뒤로도 하지 않게 되었다.

최근작은 꽤 괜찮아 진 것 같은데 어쌔신 크리드 1의 기억 때문인지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할인하면 그때 라이브러리나 채워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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