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롤플레잉] 네버윈터 나이츠 2:배신자의 가면 (Neverwinter Nights 2:Mask of the Betrayer) +엔딩+

엘카네 2015. 9. 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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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윈터 나이츠2의 첫번째 확장팩인 배신자의 가면!

출시된지는 꽤되었지만, 영어의 압박으로 인해서 안하고 있다가-

역시나 한글패치가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한글패치하고 즐긴 게임.

 

시작은 20레벨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레벨이 올라가면 에픽영웅 피트를 가질 수 있게된다.

또한 처음 시작시 고를 수 있는 종족이 좀 추가되었고, 클래스(직업)도 좀 추가되었다.

 

시나리오는 역시나 짱. 짱. 짱인데.

오리지널의 케릭터의 그 뒷이야기를 이어서 진행해 나간다.

물론 확장팩의 주된 내용은 다른 것이지만 중간중간 오리지널 내용이 등장하기에 오리지널때의 그 향수를 살릴 수 있었음.

 

에픽케릭터나 멀티클레스를 즐기는건 좋았지만, 아무래도 시나리오가 좀 짧고, 즐길 수 있는 꺼리(크로스로드 킵, 서브퀘스트)같은 것이 별로 없어서 플레이타임은 별로 길지않았다.

 

파티플레이에서의 필수인 로그로 플레이를 하였는데.

(주인공 케릭터가 로그일 경우 파티원의 선택폭이 늘어난다)

덕분에 중간중간 극악난이도를 만날 수 있었다.

숙련된 사람이라면 깰 수 있다고 설명해놓았으나 로그클래스로는 숙련되었음에도 깨지 못했다.

주인공(로그)혼자있고 악마 2마리랑 싸우는 퀘스트였는데,

챌린지 레이팅이 불가능이 뜨는데 그걸 어떻게 이기라고!

기회공격의 추가 데미지는 적이 날 보지 않고 있어야 터지는데...

파이터나 바바리안 기타등등 1:1을 하는 케릭을 무조건 선택해야만 깰 수 있나보다.(아니면 내 실력이 모자라거나..)

결국 휴면의 집회에서 악마를 잡는 것에서 무적치트를 한 번 쓸 수 밖에 없었다.(젠장)

 

역시 한글판을 해야 몰입도가 더 생기는 듯.(긴 지문을 대충 읽고 스킵해버리지 않으니까)

한글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솟아올랐다. 

 

한글패치, 한글화 카페 : http://cafe.naver.com/nwn2hangul.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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