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주식 수익률 결산
2007년 5월즈음, 일본 드라마 '빅 머니(ビッグマネー!)'를 보고 저런 일이 가능하구나 하고 생각한 시기였다. 마침 새로 이사한 원룸 근처에 은행이 있었는데 볼 일이 있어 들른 김에 겸사겸사 주식 계좌도 만들었다. 재테크라기보단 약간 게임같은 느낌으로 접근했던 것 같다. 와우 경매장 시세차익 노리기 같은 느낌 말이다. 첫 투자액은 30만원 즈음으로 기억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고 비싸게 팔면 된다는 기본만 알면 된다고 여겼으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신용과 미수가 뭔지도 모른 상태로 들이박아 순식간에 수익률은 바닥을 찍었고 줄어든 원금만큼 회전율은 고공행진 했다. 이때 뭘 샀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대충 거래량이 높은 기업을 붙잡고 틱차트를 보면서 흐름에 몸을 맡긴 매매를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