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금 세후 66.93$
5월은 불안불안한 달이었다.
코로나는 끝나지 않으며, 미중무역분쟁으로 후반기는 지수가 주르륵 빠지던 시기. 거기에 추가적으로 1Q실적발표도 있어서 장이 요동쳤다.
덕분에 크게 투자하였던 기업도 상상이상의 처참한 실적을 발표(적자전환)해서 손절하는 바람에 이번달 수익은 그냥저냥 무난하게 넘어가게 되었다.
투매 나오는걸 며칠 기다렸다가 반등나오고 팔았으면 한 50만원 정도는 손해를 덜 봤을 거다. 하지만 결과론적인 관점이라 다음날 반등 나올지, 아니면 더 빠질지 누가 알겠는가 싶다.
항상 자신의 선택이 그당시의 최선이었다는 믿음이 있어야 주식판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 같으니 후회할 시간에 새로 투자할 종목을 찾는게 최선이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예전에도 주가가 쭉쭉 빠진 경험이 있긴 한데, 지금은 특별 할인기간인데다가 실적 좋은 개별주들은 또 따로 움직이기에 오를만한 주식을 찾아서 투자한다면 나름 선방할 수 있을 거라 본다.
5월에 달라진 점은 비대면 계좌를 새로 하나 더 팠다는 점이다.
새 계좌는 소액 단타해서 번 돈만으로 오로지 배당만 바라보는 초장투 종목을 사서 모으고 마찬가지로 미국주식들도 분류해서 나눴다.
천천히 모아가면서 훗날 월 배당금 50만원 나올 정도로 모으는게 목표다.
일단 올해 목표인 계좌 양전부터 이뤄야겠지만 조급해지면 지는 싸움이라 올해 안 되면 내년, 그래도 힘들면 그 이후라는 식으로 느긋하게 생각한다.
요즘 세간에 주식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예적금, 주식, 부동산, 채권, 금, 보험 등등 재테크에 있어선 각각 필요한데 it버블때 주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너무 퍼졌던 것 같다.
다만 코인이 크게 떴다가 망한 것처럼 광기와 적정가는 항상 염두해야 현명한 투자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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