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공략

[귀곡팔황] 문주 플레이 하세요.(어룡산장 포함)

엘카네 2022. 6. 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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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팔황은 각 지역마다 문파가 5개, 본점이 최소 하나씩 있습니다. 용조영식 선천운명을 선택했다면 어룡산장이 1지역 본점을 담당하는 구조죠.

분타라는 이름이 없으면 그 지역이 본점인 경우고, 문파에 가입했다면 여기서 각각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연기~축기 후기까지는 제자로 임무와 수련을 병행하는 평범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어룡산장은 창을 제외한 보조 속성으로 플레이하는 편이 좋겠네요.
어룡산장이 아니라면 주력기로 쓸 문파에 들어갑니다. 그게 본점이면 더욱 좋고 문파역천이 마음에 든다면 더할 나위 없죠. 물론 그게 아니더라도 다른 분타에서 플레이해도 상관없습니다만 조금 더 손이 많이 가긴 합니다.


첫 스타트의 수련을 다른 분타에서 하였다면, 1지역에서 종주가 될 본점 문파에서 빠르면 축기 후기, 늦으면 결정경 경지 돌파 이후 종주가 됩시다. 종주 경지와 무공을 확인한 이후에 각을 잡으세요. 술집 버프와 단약이면 한 경지 위라도 천인만 아니면 할만합니다. 어룡산장일 경우엔 상대적으로 종주가 되기 쉬워서 축기 후기에도 쉽게 달성가능하며 또한 다른 문파에서 쭉 진행하다가 언제라도 다시 1지역으로 돌아가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어룡산장으로 진행할 생각이 아니라면, 종주가 될 문파에 가입된 상태에서 결정경이 되어야 합니다. (어룡산장이 아닐경우엔 항상 연옥당강 잡고 겸사겸사 뇌택 돌파 이후 단체환과 연체환을 산 뒤에 1지역으로 돌아가는 플레이를 해왔는데, 직접 확인은 못해봤지만 어룡산장이 아닐 경우엔 경지 차이가 나면 아래지역 가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종주가 되었다면 1지역은 답이 없으니 종주 되자마자 2지역으로 바로 진출하는게 가장 스트레스 안 받는 플레이입니다.

초빙당에 최소한의 인원만 넣고 저보당에 제자를 올인하여 문파 영석 3만을 모으세요. 겸사겸사 잡다한 문파 비급은 상점에, 빨간 비급은 경매장에 팔아먹거나 일부 킵하세요. 이제부턴 배낭(저물 반지)안의 영석이 남아돕니다.

의사대당의 기록을 눌러보면 대충 한 달에 기명제자가 얼마나 죽는지 수치가 나오니까, 그것보다 1~2명 더 데려오도록 초빙당에 사람을 넣어주세요. 자동배치는 꼭 꺼야합니다.

이전 자금 3만을 모으면 바로 이전하기를 눌러서 미리 물색한 자리로 후다닥 달려갑니다. 전송진을 사용하고 전송부도 사뒀다면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습니다. 이전할때 제자 아무도 안 데려가거나 한 둘만 데려가면 자동으로 장로급 제자를 내문제자로 배정해 줍니다. 몇 명 안되니까 성격 괜찮다 싶으면 적당히 장로에 배치해주세요.(대장로는 새로 영입할 제자를 위해 아껴둡시다. 진전제자도 오히려 장로보다 할 일이 많습니다. 금단후기의 자동 영입 제자는 딱 장로에 써먹기 좋네요.)


이제 빨간 비급으로 결정경이나 금단경 npc 꼬셔다가 대장로와 진전제자에 넣어두면 플레이가 엄청 쉬워집니다.

https://cafe.naver.com/beemu/39042

 

답이 없는 어룡산장운영하는 팁.1편(도대체 npc는 어떻게 꼬시나요?)스압주의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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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매장엔 한 두 단계 위의 npc가 자주 오는데 빨간 비급 선물로 호감도를 쌓고, 초빙해서 대장로와 진전제자에 박아두면 거의 치트키 수준입니다.
그리고 진전 제자에 3지역급 제자 셋 정도만 넣어두면 문파대전도 거의 무조건 이겨서 빨간 상자를 매번 수급하고, 자원 약탈도 알아서 잘 해와서 문파 확장 및 영과 수급도 잘 됩니다. 멸문전도 상위 경지 대장로에게 대리로 맡기면 그만이구요.

2지역 경매장에 우연히 놀러온 이런 누님만 뽑아주면 게임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항상 상위지역에 가 있어서 얼굴보기가 너무 힘든게 흠이네요.

멸문전 해서 다른 분타를 빼앗으면 같은 종문의 상위지역 문파에서 자기 분타가 빼앗겼다며 가끔 쳐들어 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러니 각지역마다 본점인 문파가 최소 하나씩 있으니까, 그걸 먼저 정리하고 같은 종파의 아래지역 분타도 이어서 정리하는 식으로 플레이하세요.
2지역에서 안정화 되면 이제 한 지역을 매번 통일하며 올라가는 플레이도 가능한데 이 경우엔 상위지역의 종주가 쳐들어 옵니다.
상위지역 침공을 1:1로 막아낼 정도의 경지까지 올라가서 직접 막아도 되고 대리인을 보내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본점이 망할 리스크가 없는 상태에서 분타 침공을 직접 막는 편이 재미는 있습니다.

아래부터 차근차근 통일하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멸문전 보상 상자는 공격 받는 지역 템만 나오니까 조금 귀찮습니다. 결국 어느새 대리인만 보내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만 멸문전 보상 상자는 참여 npc들도 받아가니까 돌파 템이나 좋은 비급을 얻어서 제자들 경지가 전체적으로 조금 더 빨리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다지 의미 없지만요. 그리고 대리인을 보내면 빨간 상자도 안 받습니다.
그냥 새로 이전한 지역에 존재하는 본점 문파와 같은 이름의 하위 분타를 차근차근 밀어내면서 상위 지역으로 진출하는게 가장 쉽고 빠릅니다.

 

그래도 문파 하나의 보상은 실수로 아예 없애버렸지만, 지역 점령시 영과들을 대충 이정도 뽑아냅니다. 또한 장경각에서 공법 변경을 적절히 해 주면 한 번에 원하는 옵션의 무공 비급 뽑기도 한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케릭터의 주요 공법이 검법인데, 한 지역 문파를 다 먹었고 6개의 문파에서 검법만 뽑게 만든다면 원하는 옵션의 무공책이 장경각에 등장할 확률이 대폭 증가하겠죠.
이후부턴 뭐...

문주 플레이는 일단 기본적으로 돌파 재료와 참오 재료 수급이 원활하고, 진출 지역의 본점 하나만 빼앗아도 문파 재료와 비급, 2배 모드나 다름없습니다. 카오스 난이도에서도 턴만 좀 넘기면 위험한 대요수전을 제법 많이 피할 수 있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영과 수급이 워낙 빨라서 자질업도 쭉쭉 되고 쓸 수 있는 돈도 남아돌아서 경매장에서 비급을 펑펑 질러도 상관없으며 무공 업그레이드 재료도 무료로 빠르게 수급 가능합니다. 연기~결정 후기로 가는 길이 가장 어렵고 2지역 진출 이후부턴 탄탄대로입니다. 뭔가 모자라다구요? 턴만 좀 넘겨보세요.
다만 상위 지역으로 문파 이동을 한 시점에선 문파 내부의 영과가 모자라고 공법 자질이 부족해서 상위 무공을 배우질 못하니까, 던전을 돌거나 기타 행동을 하는데 제약이 조금 생깁니다. 영과가 쌓여서 무공을 갈아치우기 시작하는 시점까진 턴을 넘기면서 존버할 필요가 있다는게 소소한 단점이네요.

종주 플레이는 치트를 안 써도 콘텐츠 소모가 빠른 느낌이라서, 제자 플레이였다면 문파 공헌도 쌓느라 고생하는 시간을 배우자나 도려, 제자를 키우고 기령이나 모으러 다니고 그러면 됩니다. 이렇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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