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게임/시뮬레이션] 킹덤 : 뉴 랜드 (Kingdom: New Lands) 리뷰review +엔딩+

엘카네 2017. 5. 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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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킹덤 : 뉴 랜드 (Kingdom: New Lands)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타워디펜스, 건설, 생존, 어드벤처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관련 구매처는 스팀 : http://store.steampowered.com/app/496300/Kingdom_New_Lands/

 

 

킹덤 뉴랜드는 타워디펜스를 기반으로 한 2D 게임이다. 왕국의 여왕은 열심히 마을을 건설하고 밤마다 쳐들어오는 몬스터들의 공격을 방어한다. 영지를 발전시키고 난 뒤에는 몬스터들이 쳐들어 오는 게이트를 파괴하는 등의 활동이 가능해진다. 다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맵의 어딘가에 떨어져 있는 부서진 배를 수리하고 물자를 실어서 다음 섬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킹덤 뉴랜드는 간단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우선적으로 플레이어는 단 한명, 여왕만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조정이라는 것도 키보드의 화살표키와 쉬프트키를 누르는 것이 전부이다. 좌우키는 이동이며 쉬프트 키는 달리기, 위로 누르는 키는 금액투자에 각각 대응한다.

 

 

가장 먼저 맵에서 시작한다면 그저 말에 타고 있는 여왕이 숲 속에서 혼자 서 있는 상태로 시작하게 된다. 옆에는 유령이 둥둥 떠다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간단한 튜토리얼겸 설명을 던져준다. 여왕이 가지고 있는 골드를 사용하여 정착지를 세우면 망치 모양의 깃발을 달고 있는 건물과 화살 모양의 깃발을 달고 있는 건물이 나오는데 망치 모양의 깃발을 달고 있는 건물은 건설인부를 고용하는 곳이고 화살 모양의 깃발을 달고 있는 건물은 사냥꾼 겸 궁수를 모집하는 건물이다.

 

건물에 골드를 투자하면 망치와 화살을 생산하는데 문제는 다른 종류의 시뮬레이션 게임, 예를 들면 스타크래프트의 베럭과 같은 생산시설인데도 추가로 사람을 고용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인원 이외에 추가적인 인원을 고용하여 일반 시민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숲 어딘가에 있는 거지캠프를 찾아가야한다.

 

이 거지캠프에서 골드를 떨어뜨리면 거지가 그 골드를 주워서 시민이 되고 이 시민은 정착지로 이동하여 망치나 활을 집어들고 건설인부나 사냥꾼이 되는 식이다.

 

 

골드를 얻는 방법은 한정적이다. 우선 매일 낮 시간대에 사냥꾼이 주변 지역을 순찰하며 토끼와 사슴을 사냥한다. 토끼와 사슴을 사냥해서 얻은 골드를 자신의 호주머니 속에 넣고 있다가 여왕이 지나가면 가지고 있던 골드를 바닥에 떨궈주는데 이 자금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취해야한다.

 

조금 더 발전시키면 물이 흐르는 장소에 농장을 건설할 수 있고 농부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거지를 고용해서 시민으로 만들고 그 시민이 낫을 주워서 농부가 되는 형식이다. 농부는 농사를 짓는데 일정 시간이 되면 키운 작물이 골드로 바뀌어서 하나의 소중한 수입원을 제시해주는 식이다.

 

맵의 어딘가에 떨어져 있는 보물상자에서 골드를 얻는 방법과 정착지 주변의 나무에 골드를 투입하여 나무를 베면 추가로 1원의 골드를 더 얻는 방법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정착지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키면 상인을 고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상인에게 돈을 투자하면 밤에 시장으로 이동하여 장사를 하고 아침에 수익난 돈을 가지고 와서 떨궈준다.

 

이 한정된 골드를 잘 운용하여 정착지를 키우고 배를 수리하여 다음 섬으로 이동하는 과정은 단순하다. 그렇기 때문에 밤이 되면 숲에서 몬스터들이 정착지를 향해 공격해온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방벽을 세워야한다. 방벽 뒤에 타워를 세우고 투석기를 설치하면 그들이 알아서 정착지를 향해 쳐들어 오는 몬스터들과 전투를 치룬다. 방벽뒤에 쉬고 있는 사냥꾼들 또한 화살을 열심히 쏴서 몬스터들을 공격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방벽이 깨지기 전에 화력으로 몬스터들을 다 처치해야 한다.

 

게임의 시간은 낮과 밤이 지날수록 하루하루 흘러가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몬스터들이 점점 더 강해진다. 처음에는 가면만 쓰고 있는 허접한 애들이 오다가 나중에는 딱 봐도 튼튼해보이는 큰 몬스터, 공중을 날아오는 몬스터 등등 계속해서 강력해지는데 어느 시점이 되면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기에 힘들어지는 시점이 온다. 몬스터들의 공격을 받은 우리의 병사들은 돈을 떨구면서 시민으로 강등되고 또다시 거지가 되어서 영지를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 몬스터들의 공격을 잘 방어하고 정착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결국 돈이 많아야한다.

 

영지의 밖에 펼쳐져 있는 지역을 탐험하다가 몬스터와 마주친다면 그들의 공격에 골드를 떨군다. 골드는 자원이면서 동시에 소중한 HP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골드를 회수할 수 있지만 몬스터가 훔쳐가버리기 때문에 다시 되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골드가 다 떨어져버리면 머리에 쓰고 있는 왕관이 떨어지는데 이 왕관을 잘 받아서 다시 쓰지 않으면 게임오버가 되니 정착지 밖에 있는 것들을 찾으러 다니다가 게임오버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각각의 지역에는 특이한 것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스테미너가 부족한 기본 말에서 더 튼튼한 말로 업그레이드 해주거나 여왕을 따라다니면서 몬스터가 공격해오는 방향을 향해 짖어서 경고를 날려주는 개와 같은 추가적인 요소이다. 이 추가적인 요소를 구하는 것은 역시나 골드이기 때문에 골드를 열심히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킹덤 뉴 랜드는 한정된 시간안에 배를 띄워서 다음 섬으로 탈출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문제점이 하나 있다면 자원을 모으는 것은 자동이라고 쳐도 그 자원을 수거하러 다니고 투자하는 것은 모두 플레이어의 몫이라는 것이다. 열심히 돈을 수금해서 여기저기 투자하러 다니고 때론 모자란 골드를 더 얻기 위해서 사슴몰이를 하러 다녀야하고 이건 내가 여왕인지 용역을 뛰고 있는 것인지 모를 정도이다.

 

또 다른 단점은 거지를 고용하기 위해선 정착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빈민가 캠프를 찾아가야하는데 한 번에 고용할 수 있는 거지가 두셋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골드는 썩어나는데 사람이 부족해서 날자가 지날때마다 계속 거지를 고용하러 움직여야하는 것이 무척 번거롭다.

 

마지막으로 배를 타고 다음 섬으로 이동하면 또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물론 자금의 여유가 조금 더 있고 초반에 같이 배를 타고 온 건설 인부와 사냥꾼이 몇 명 있긴하지만 정착지를 처음부터 다시 세우고 이전 섬에서 했던 것과 거의 유사한 플레이를 또다시 반복한다는 점은 게임의 흥미를 점점 떨어지게 만든다.

 

 

 

스테이지 자체가 5개 밖에 없기 때문에 5개의 섬을 각각 한 번씩 순회하고 나면 할 것이 없어진다. 애초에 타워 디펜스라는 장르 자체가 파고들기를 할만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5개의 스테이지라는 수치가 짧다면 짧지만 그렇게 길 필요는 없어 보이기에 적당해 보인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 가격이랄까, 생각보다 볼륨이 크지 않은 것에 비해서 가격이 이 포스팅을 올리는 시점에서 16000원이나 한다. 스팀에서 할인하는 것을 자주 봤으니 무조건 할인을 기다리는 편을 추천한다.

 

한글판이나 한글패치는 없지만 영어 실력이 필요한 게임은 아니다.

 

 

 

킹덤 : 뉴랜드 공략 : https://namu.wiki/w/%ED%82%B9%EB%8D%A4(%EA%B2%8C%EC%9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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