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62

[게임/전략] 삼국지 11 (三國志 XI) 리뷰review +엔딩+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628070/Romance_of_the_Three_Kingdoms_XI_with_Power_Up_Kit/ 우려먹기의 최고봉 Koei의 삼국지. 장수 하나로만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아닌, 11탄은 군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근데 예전 것 들에 비해서 딱히 뭔가 확 달라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뭐가 달라지긴 했는데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그런 느낌?) 그냥 코에이의 삼국지라서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알 것 같으면서도 아리송하면서도 지겹기도 하면서도 결국은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느낌. 그런 것? pc게임을 해 본 사람중에 삼국지 시리즈는 안해본 사람이 없을 것 같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항해시대5나 ..

[게임/전략] 엔드워 (EndWar) 리뷰review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800/Tom_Clancys_EndWar/ 들어는 봤는가 엔드워! 무려 레인보우식스와 기타 등등의 유명게임들을 제작한 게임전문회사 유비소프트에서 나온 전략시뮬이다. 정확히는 익숙한 이름의 '톰 클렌시(Tom Clancy)'의 소설을 배경으로해서 만들어진 게임이다. 엔드워는 무려 명령어들의 음성인식이 가능한 간지나는 시스템을 삽입하였다. Th[θ]발음과 같은 것은 조금 안먹힌다고는 하고 마이크가 없는 관계로 나는 사용해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이 획기적인게 나중에는 말하는 것으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게임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난이도는 적절하고, 그래픽은 첨부한 스샷처럼 간지나고, 맵도 많아서..

[게임/시뮬] X3:테란 컨플릭트 (X³:Terran Conflict) 리뷰review

추가정보 홍보 동영상 : 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1692437&serviceId=QT00 관련 구매처는 스팀이다. http://store.steampowered.com/app/2820/X3_Terran_Conflict/ 우주를 배경으로 한 시뮬+롤플레잉 일단 광활한 우주의 그래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데다가 첫 시작은 작은 전투기급에서 시작해서 나중에는 거대 함선급의 우주선과 우주함대를 만들고 내 우주기지를 작성하고 하다보면... 승부욕이 활활 타오르게 한다. 하지만 영어 압박이 좀 있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초반 튜토리얼도 깨지 못하는 안습상황이 벌어진다. 그리고 이런 류의 게임은 조작감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머리에 혈관마크를 삐죽삐죽..

[게임/롤플레잉] 세크리드 2:타락천사 (Sacred 2:Fallen Angel) 리뷰review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5640/Sacred_2_Gold/ 2004년에 나온 세크리드의 후속작. 롤플레잉이 땡긴다, 퀘스트가 미친듯이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추천할만한 게임. 게임진행 방식은 디아블로와 비슷하며, 디아블로와는 다르게 몹들이 리젠된다.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몬스터들을 때려 잡고 템을 주워서 옵을 확인하고 그러다보면 퀘스트가 깨져있고(무한반복) 200종류의 몬스터와 600여개의 퀘스트를 지원한다는데 퀘스트 갯수만 많을 뿐이지 퀘스트 내용은 정해진 장소에 이동해서 몹 때려잡고 템 주워오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금방 질린다. 그러다보니 메인퀘스트 진행하는 것도 덩달이 귀찮아지고... 퀘스트 100개 넘게 깬 시점에서 갑자기 ..

[게임/전략] 재기드 얼라이언스 2 골드 (Jagged Alliance 2 Gold) 리뷰review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620/Jagged_Alliance_2_Gold/ 용병들을 데리고 미션을 완수하는 게임. 전투는 일단 코만도스 + 턴제전략 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훈련을 통해서 용병들의 각종 능력치를 올리고, 아이템들을 사고 필드에서 아이템들을 얻는 약간의 롤플레잉적인 요소도 섞여있다고 할 수 있겠다. 전설급 게임인 UFO시리즈랑 비교하면 현대전이기 때문에 눈에 돋보이는 참신함이 없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UFO시리즈가 너무 전설급이라서 오히려 조잡해 보이는 것일지도..) 아무래도 취향을 타는 것 같은데, 일단 내 취향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때려치웠다.

[게임/어드벤처] 업링크 (Uplink) 리뷰review

해커가 되어서 해킹을 하는 게임 해커 사이트에서 의뢰를 받은 다음 각종 ip들을 해킹해서 마스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찾아낸 후에 그런 우회 ip들을 할당한 다음 사이버경찰의 추적이 끝나기 전에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에 잠입해서 파일을 복사하거나 지우거나 한 뒤 로그들을 지워서 의뢰를 달성해야한다. 의뢰를 마치면 돈을 벌어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의뢰를 진행하는 간단한 게임. 의뢰서에 적힌 영어를 대략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실력만 있으면 된다.

[게임/롤플레잉] 왕의 하사품:레전드 (King's Bounty:The Legend) 리뷰review +엔딩+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5900/Kings_Bounty_The_Legend/ 왕의 하사품 : 레전드, 이름하여 킹스 바운티. 1990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Heroes of Might and Magic)을 탄생시킨 고전 게임을 3D로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롤플레잉적인 요소(퀘스트 + 영웅 육성)와 턴제 전략(HOMM시리즈의 전투)를 잘 접목시켜 놓았다. 또한, HOMM이 전체 맵에서 턴제전략의 형식이었다면, 이 왕의 하사품은 실시간이기 때문에 적의 병력을 유인하고 따돌리면서 진행을 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고 있다. 덕분에 단순한 진행이 아닌 머리를 쓰는 진행을 해야만 하고, 전체 필드에서 뽑을 수 있는 병력의 제..

[게임/전략] 세븐 킹덤스:컨퀘스트 (Seven Kingdoms:Conquest) 리뷰review

그 옛날 옛적 교역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나왔었던 전략. 세븐킹덤스. 그것의 최신작이다. 그러나 두근대는 마음으로 게임을 까뒤집어보니. 교역의 의미는 줄어들고, 유닛들 레벨 올리는 것과 필드상의 악마들 사냥해서 영웅구입하는 것 외에는 별로 흥미를 끌만한 요소를 발견할 수 없었다. 영웅을 뽑고 사제를 만들고 난 이후의 게임난이도의 급하락 또한 거기에 한 몫을 했다. 게임이 방향성을 잘못 잡은 것 같은 느낌. 진행하다보면 뭔가 달라진 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흥미를 잃어버려서 중도 포기.

[전략] 유니버스 앳 워 (Universe at War) 한글지원 +엔딩+

westwood! C&C라는 걸출한 대작을 만들어 냈던 제작진들이 뭉쳐서 만든 게임이다. 두근두근대며 플레이를 해봤는데- 시작부터 엔딩을 볼때까지 그냥 푹 빠져서 진행했다. 조금 살펴본다면, 우선 종족간의 확연하게 다른 유닛구성과 특별함이 존재했다. 예를 들면 하이얼아키는 생산건물이 슈퍼유닛이어서 그것으로 쳐들어 갈 수 있는데다가 팔이나 다리, 장갑같은 부위를 4~6종류의 각기 다른 파츠를 부착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종족과 확연히 다른 점이라는 식이다. 또한 영웅 케릭터가 존재하며, 자원수집이 여타 전략과 다르게 맵에 넓게 분포하고있는 건물이나, 자동차 같은 지형지물이 자원이라는 점이 특별했다. 월드맵 전략을 적용해서 세계 각 지역을 하나의 필드로 설정해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턴제 땅따먹기 식..

[롤플레잉] 네버윈터 나이츠 2:배신자의 가면 (Neverwinter Nights 2:Mask of the Betrayer) +엔딩+

네버윈터 나이츠2의 첫번째 확장팩인 배신자의 가면! 출시된지는 꽤되었지만, 영어의 압박으로 인해서 안하고 있다가- 역시나 한글패치가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냉큼 한글패치하고 즐긴 게임. 시작은 20레벨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레벨이 올라가면 에픽영웅 피트를 가질 수 있게된다. 또한 처음 시작시 고를 수 있는 종족이 좀 추가되었고, 클래스(직업)도 좀 추가되었다. 시나리오는 역시나 짱. 짱. 짱인데. 오리지널의 케릭터의 그 뒷이야기를 이어서 진행해 나간다. 물론 확장팩의 주된 내용은 다른 것이지만 중간중간 오리지널 내용이 등장하기에 오리지널때의 그 향수를 살릴 수 있었음. 에픽케릭터나 멀티클레스를 즐기는건 좋았지만, 아무래도 시나리오가 좀 짧고, 즐길 수 있는 꺼리(크로스로드 킵, 서브퀘스트)같은 것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