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그 악마의 게임2를 즐겨보았다. 가장 최근에 즐긴 게임으로 목록 30여개쯤을 건너뛰었다.(사실 간편하게 스샷찍는 프로그램을 구해서 스샷을 직접 찍게 된 기념으로..) 플레이 방식은 전작과 달라진 점은 별로 없다. 1이 월드 맵 방식의 전략시뮬과 비슷한 느낌이었다면 2는 rpg를 하는 느낌이랄까.(큰 차이는 없다.) 다만 1을 할때 계속 점령했던 성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몬스터들이 계속 리젠되고 하는 것이 짜증났었는데 그 부분은 과감히 삭제했고, 추가적인 전투가 필요하다면 퀵매치 시스템으로 몬스터들을 사냥할 수 있다.(무기와 장비를 업글하기 위한 재료를 노가다하는데 쓰인다.) 또한 1에서 경험치와 돈 구슬이 따로 있었다면, 2는 그런 쓸모없는 것들을 대폭 줄이고 대신 액션(주먹)구슬을 집어 넣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