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62

[게임/전략] 엑스컴 : 에너미 위드인 (XCOM: Enemy Within) 리뷰review +엔딩+

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엑스컴 : 에너미 위드인 (XCOM: Enemy Within)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턴제전략, 기지건설, 롤플레잉, 외계인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0510/XCOM_Enemy_Unknown/ 수 많은 팬들을 보유한 엑스컴 시리즈의 최근작이다. 최근작 답게 그래픽적인 측면에선 과거의 UFO시리즈와 비교하면 눈이 호강할 정도로 발전했다. 잘 나오지 않는 턴제 전략인데다가 시스템적인 면에서도 탄탄한 배경을 가지고 있고 케릭터나 외계인들의 움직임도 깔끔하고 동영상도 나쁘지 않아서 게임을 하는 내내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게임의 배경은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는 지구..

[게임/전략] 재기드 얼라이언스 : 크로스파이어 (Jagged Alliance: Crossfire) 리뷰review +엔딩+

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분류하기 힘든 게임인 재기드 얼라이언스 : 크로스파이어 (Jagged Alliance: Crossfire)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전략, 롤플레잉, 시뮬레이션, 작전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05810/Jagged_Alliance_Crossfire/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옛날글을 갈무리했는데 재기드 얼라이언스는 영 취향이 아니라는 글을 남겼었던 것을 발견했다. 그 글을 남길 때는 워낙 옛날이고 거기서도 더 옛날에 나온 고전게임이었다. 하지만 얼마 전에 재기드 얼라이언스 : 크로스파이어의 엔딩을 보았다는 것은 뭔가 아이러니해 보이기도 한다. 예전의 게임과 ..

[게임/시뮬] 풋볼 매니저 2015(Football Manager 2015) 리뷰review

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게임 중에서도 순위권 안에는 항상 들어가는 게임인 풋볼 매니저 2015(Football Manager 2015)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축구, 경영, 전략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이미 온라인 게임으로도 비슷한 류의 게임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이제는 익숙한 게임의 형태이다. 선수단을 이끌면서 리그에서 상금을 타고, 그것들로 새 선수를 영입하는 단순한 형식이지만 의외로 파고들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게임에 빠지면 해외 축구에도 빠지게 되고 새벽에 하는 해외 축구를 보다보면 눈 밑의 다크서클과 함께 인생이 바닥으로 수직하강하게 되는 느낌(경험담처럼 들리겠지만 느낌이다. 느낌......)이 들게 되..

엑스컴:에너미 위드인(XCOM:Enemy Within) 진행3 +엔딩+

엊그제 우려했던 대로 볼륨이 크지 않았다. 엔딩을 포함하고 있으니 스포를 받기 싫다면 뒤로가기를 누를 것.(어차피 엔딩은 뻔한 결말) 간만에 고전했다. 에일리언의 탱크같이 생긴 녀석의 미사일 한 방에 초토화사태.ㅎㅎ 미션을 좀 더 깨고 방어구를 업그레이드 할 걸 그랬나. Jin Park 말고는 죄다 스켈레톤 아머라서 얻어맞으면 항상 피가 간당간당하다. 외계인에게서 빼앗은 사이오닉 지휘봉(마법봉?)을 설치하고 사이오닉 병사를 투입하기 직전. 마지막 단계라고 뜨는데 딱 봐도 마지막 미션같이 생겼다. 빨간 글자로 경고를 띄우는 것만 봐도 느낌이 팍팍 오는군. 사이오닉 갑옷을 입혀야 가능한데 에이스 Jin Park 투입. 마지막 미션을 함께 할 대원들. 민소매가 유전자 개조 해서 피 달면 턴마다 2씩 채워주는 ..

[게임/액션] 진삼국무쌍7 (DYNASTY WARRIORS 8: Xtreme Legends Complete Edition) 리뷰review +엔딩+

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스팀의 영문명으로 DYNASTY WARRIORS 8: Xtreme Legends 익숙한 명으론 진삼국무쌍7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액션, 핵앤슬래시, 로컬협동, JRPG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8080/_with/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시스템이 거의 바뀌지 않는 사골국물처럼 우려먹는 게임이다. 옛날 처음 접했던 때가 진삼국무쌍3 였던 것 같은데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다. 그래도 친구랑 같이 플레이하기엔 이만큼 좋은 게임은 또 찾기 드물다. 화면분할 시스템과 패드를 사용해서 친구와 함께 즐기면 재미가 2배! 다만 모니터 크기가 크거나 TV..

엑스컴:에너미 위드인(XCOM:Enemy Within) 진행2

이젠 나름 적응해서 부상따윈 없이 끝낼 수 있게 되었다.(령사이에 끼여서 병장이 얼마나 갈굼 당했을런지) 저격수가 개사기인 듯. 분대시야 찍으면 사거리 제한이 없어지고(장애물 때문에 때려지지 않는 경우는 많음) 더블 탭으로 두 번씩 때리고... 반만 엄폐해도 전체 엄폐로 적응되는 것도 나름 꿀인 것 같다. 드디어 사이퍼가 생겼다. 역시 투자한 보람이 있는 유일한 한국인 Jin Park! 야금야금 돈을 빼먹어가던 EXALT 본부를 불태우러 출동. XCOM에선 범죄자의 인권은 중요하지 않다. 로켓포 쏘고 수류탄 던지고 죄다 쏴죽여버린다. 임무 완료 이후의 동영상에선 오피스에서 화재가 나서 사람들이 엄청 죽었다는 식으로 나온다.(정보조작 개쩌는 듯) 사이퍼도 만들고 유전자 개조도 하고 슬슬 게임이 본 궤도에 ..

[게임/시뮬] 매드 게임 타이쿤(Mad Games Tycoon) 리뷰review

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스팀의 얼리 액세스 게임(Early Access Game)인 매드 게임 타이쿤(Mad Games Tycoon)이다. 스팀비비에서 공식 한글화가 되어있는 것을 본 데다가 아프리카에서 누가 방송하는 것을 보고 냉큼 질러서 해 보았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경영, 시뮬레이션, 캐주얼, 경제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41000/Mad_Games_Tycoon/ 게임 이름 그대로 내가 게임 회사를 창립한 다음에 직원을 뽑고 여러가지 게임 기술을 개발하여 게임을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게임 기술(그래픽으로 따진다면 246색 -> 16비트 -> 32비트)이 발..

엑스컴:에너미 위드인(XCOM:Enemy Within) 진행1

아직 초반이고 이제 사이퍼들 나오기 시작했는데 패닉레벨이 올라가서 중국이 탈퇴 했음. 미국은 위성을 띄워놔도 패닉레벨이 오르고... 미국 미션이 뜨면 미국부터 해야할 듯 병사 목록. 유일한 한국인 에이스 Jin Park은 부상중. 다음 미션 에서 부상에서 회복한 Park Jun의 당당한 모습 중화기병이라서 로켓포를 차고 있지만 쏴본 적이 거의 없다는 건 함정

[게임/롤플레잉] 토치라이트 (Torchlight) 리뷰review

이번 것도 디아블로와 흡사한 느낌의 캐쥬얼한 게임이다. 디아블로, 헬게이트 런던, 미소스의 제작자들이 만들어 화제가 된 작품인 토치라이트.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1500/Torchlight/ 엔딩이 없이 한 층, 한 층 내려가면서 강해지는 몬스터들을 때려잡고 아이템을 주워서 착용하고 레벨업을 시키는 단순한 느낌의 게임이다. 펫 시스템이 있어서 공격과 마법을 지정해주면 주인공을 보조해준다. 낚시를 통해서 얻은 음식을 먹이면 더 강해지는데 사실 펫의 용도는 그런 것 보다 던전을 진행하면서 얻는 잡템들을 인벤에 넣어서 팔고 오도록 시키는게 가장 큰 용도가 아닐까 싶다. 대단한 스토리라인을 갖추고 있거나 엔딩이 있는 것도 아니니 캐쥬얼하다..

[게임/롤플레잉] 보더랜드 (Borderlands) 리뷰review +엔딩+

액션인지 롤플레잉인지 아리송한 느낌의 게임인 보더랜드. 1인칭 시점에 총을 들어서 적들과 싸우는 FPS적인 요소가 다분하니 액션이라고 봐야겠지만, 레벨업 시스템과 레벨에 따른 무기의 업글이 필요하다는 점에 있어선 롤플레잉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래픽은 일단 깔끔한 카툰랜더링인데, 요즘 선호하는 FEAR엔진이나 언리얼 계통의 엔진(예를 들면 피어나 콜오브듀티, 메달오브아너 등등의 그래픽)과 비교해봤을때 오히려 보더랜드의 그래픽이 눈도 덜아프고 정감가는 것 처럼 느껴진다. 게임 방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차별화된 것은 없고 테라의 퀘스트들처럼 어디가서 뭐 모아오고 저기가서 뭐 죽이고의 무한 반복이다. 그러나 사실 퀘스트는 경험치 셔틀일 뿐이요. 레벨업을 하고 스킬을 1포인트 얻기위한 밑거름일 뿐이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