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게임/액션] 진삼국무쌍7 (DYNASTY WARRIORS 8: Xtreme Legends Complete Edition) 리뷰review +엔딩+

엘카네 2015. 9. 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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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스팀의 영문명으로 DYNASTY WARRIORS 8: Xtreme Legends 익숙한 명으론 진삼국무쌍7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액션, 핵앤슬래시, 로컬협동, JRPG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구매 및 다운로드 (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8080/_with/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시스템이 거의 바뀌지 않는 사골국물처럼 우려먹는 게임이다.

옛날 처음 접했던 때가 진삼국무쌍3 였던 것 같은데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다.

그래도 친구랑 같이 플레이하기엔 이만큼 좋은 게임은 또 찾기 드물다. 화면분할 시스템과 패드를 사용해서 친구와 함께 즐기면 재미가 2배! 다만 모니터 크기가 크거나 TV연결(플스)이 되야 눈이 덜 아플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시스템은 무기마다 스킬이 생겼고 강화를 통해서 그 스킬을 바꿀 수 있다. 노가다를 통해서 좋은 스킬을 가지고 있는 무기를 줍거나 강화로 만드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주변 적 타격이나 방어해도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이 꽤나 상급 스킬 인 것 같은데 강화로 만들기는 조금 어려운 것 같은 느낌이었다.(아니면 내가 할 줄 모른다거나) 그래서 노가다! 노가다! 노가다!

 

케릭터 레벨을 올리고 능력치 성장 시키는 것은 적 무장을 처치한 다음에 얻는 무기 업이나 방어구 업을 통해서 올리는데 뭐 이 시스템이야 예전부터 있었던 거니...

 

이번에 새로 생긴 장성모드? 케릭터 하나를 선택해서 미션을 깨다보면 여러 장수들을 얻고 마을을 크게 키우는 시스템이다. 네임드 장수를 동료로 얻을 수 있고 케릭터의 통솔력을 통해서 전투에 부하 장수로 참여시킬 수 있다. 추가로 부하들의 스킬도 있고 그것도 강화질이 가능하다.(황건적의 이름도 모를 듣보잡 장수들을 우걱우걱)

 

if모드 들어가는 방법이 꽤나 까다로워서 작업을 좀 해야 하는데 그 덕분에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있었다. 공략은 필수인 듯.

개인이 만든 한글 패치도 존재한다.(자세한 부분은 스팀비비에서 검색할 것) 일본판이 기본 베이스라서 설치해야하는 용량이 크고 방법이 까다롭긴 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수백배 낫다.

 

 

 

단점은 우려먹기의 최고봉이라는 것. 다음 편이 나와도 별로 차이가 없을 것 같은 느낌.(노선 엉뚱하게 갈아탔다가 망하는 것보다야 낫다)

그것만 제외하면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고 친구랑 함께 하기에도 좋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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