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트로피코5 (Tropico 5) 진행3

엘카네 2015. 9. 19. 17:01
728x90

3번째 미션은 휴전이 끝날때까지 버텼다가 적 병사들을 물리치는 것.

너무 쉽게 끝이나버려서 딱히 찍어둔 스샷이 없다. 중간중간에 미션을 깨면 휴전을 미뤄주는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4번째 미션. 스위스 은행에 돈을 빼돌리라는 지극히 양심적인 미션이다. 정치인에게 돈 빼돌리기는 숨쉬는 것 만큼 쉬운 일이지.(게임 이야기임. 게임 이야기.)

 

 

 

새로운 재해 2가지가 튀어나왔다.

첫번째 사진은 쓰나미. 최근에 칠레에서 지진이 나서 많이 다치고, 그 쓰나미가 일본까지 밀려왔다던데... 쓰나미를 맞고나면 부서진 건물들을 수리하고 배수펌프로 물을 빼줘야한다. 피해는 지진보다 경미한듯.

두번째 사진은 가뭄이다. 가뭄에 걸리면 밭에 물을 대줘야하고(당연히 돈이 든다.) 화재의 위험이 늘어나서 여기저기서 불이 난다. 가뭄이 끝나면 기우제를 해서 가뭄을 끝냈다는 비서의 말이 뜨는데 올해 여름에 가뭄이 한창일때 공무원들이 기우제 벌이던 모습이 떠올랐다.

현실 반영이 쩌는 리얼리즘 게임인 듯.

 

 

 

 

던전(감옥)을 지으면 범죄왕이나 반란군을 체포할 수 있다. 체포를 누르면 혼자서 던전까지 열심히 뛰어온다.ㅎㅎㅎ

 

 

 

 

선거의 시작과 선거의 과정, 그리고 결과.

선동가로 시작한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되었다. 부정선거 정도는 저질러 줘야 하는거 아닌가?(미침)

국민들이 의심은 하겠지만 뭐 별 일은 튀어나지 않는다. 파업을 하면 군대를 불러서 해산시키면 되고, 반군이 생기면 싸워서 이기면 그만이니까. 후후후.

큰 차이가 나면 선거조작도 먹히지 않는 것 같았는데, 칙령에서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폐지하면 12개월에 걸친 선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독재 정권은 유지 된다. 쭈욱-.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