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미국주식 포트폴리오

2020년8월20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엘카네 2020. 8. 2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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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투용 A계좌

 

A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8월 20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장중에 남기는 글이라 정말 대략적인 시황일 뿐이다.


썩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던 증시가 연준의 FOMC의사록의 내용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하였다가 다시 회복하는 흐름이다.

관련 뉴스(연준 의사록) :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785335

연준의 발표는 그리 놀라울 정도는 아니었다. 도울만큼 도왔고 코로나 상황에서의 경제로 흘러가기에 예전만큼의 충격은 없기 때문이다. 셧다운을 한 번 더 한다면 모르겠으나 결국 경제를 굴리고 있기에 더 큰 지원을 바라는건 무리가 아니었을까하고 여겨진다.
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우려가 나오는데, 기준 금리 자체는 당분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본다. 다만 3%대의 쿠폰 이자를 지급하는 국채를 발행하고 있어 기준 금리와 채권 금리의 괴리감이 느껴진다. 그래도 역시 미국인지라 한 마디, 한 마디에 전세계 증시가 휘청거렸다.

다음으로 물밑에서 진행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한 뉴스도 있다.

관련 뉴스(중국의 미국 국채 판매) :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819000977

중국이 신나게 던지지만, 살 사람은 많다. 다만 채권이나 채권 ETF에 투자하는 사람들, 외국인 자금에 좌우되는 이머징국가 증시는 미국 국채의 가격이 떨어지면 덩달아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문제다. 국내 코로나 발병도 발병이지만 더 민감한 문제는 미국의 국채 금리와 환율이다.
단기적으론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지만 장기적으론 다시 진정세로 돌아가리라 생각한다.


개별 종목에 대한 소식으론 시스코 시스템즈(CSCO, Cisco Systems, Inc.)를 살펴보고자 한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시가총액 45등 대의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네트워킹 및 기타 제품을 설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서버 장비를 만드는 세계 표준 기업으로 IT 시대에선 빠질 수 없는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로 -10%대의 폭락을 경험 회사이기도 하다.
이는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매출이 지금만 못할거란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용화로 캠퍼스 통신망 매출이 줄고 있던 입장인데다가 많은 중소기업(고객사)들의 도산이 시스코의 매출과 이익에도 타격을 끼칠 거라고 밝혔다.

관련 뉴스(시스코 시스템즈의 핵심사항) : https://realmoney.thestreet.com/investing/technology/cisco-slumps-on-weak-guidance-6-key-takeaways-15398041?puc=yahoo&cm_ven=YAHOO&yptr=yahoo

인텔과 그 모습이 비슷하지만 아직 해법을 찾지 못한 인텔과 달리 시스코 시스템즈는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나름 자구책도 내놓았다.

1. 구조조정
2.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Webex) 등의 소프트웨어
3.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이 세 가지 측면에서 활로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시스코 시스템즈의 라우터 분야는 경쟁사인 화웨이 때리기가 심화될 경우 반사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도 있다.
코로나로 인한 매출 타격 및 수익 악화는 불가피하나 이는 코로나가 수혜로 작용하는 몇몇 기업들을 제외하곤 시스코 시스템즈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금 당장엔 어렵겠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오히려 매출이 증가한 웹엑스와 5G 클라우드 시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4차 산업 시대에서도 견조한 실적과 비전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 어쨌건 시스코 시스템즈는 발전해야 한다.


-8월 20일 JNJ(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 1주 매수
이번 매수는 좀 많이 힘들었다. 국내 종목은 스켈핑, 단타, 스윙, 장투 등 여러 측면으로 접근하지만 미국 주식은 배당을 주는 종목들 위주로 꾸리고 있는데 9월에 배당을 주는 종목들은 다들 1주의 가격이 높았기 때문이다.

JNJ는 물론 좋은 기업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매출 타격을 받고 있다. 2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더욱 저조하였다. 개인적으론 매출 및 수익이 2017년 즈음과 비슷할 거라고 판단하고 또한 며칠 전 JNJ는 전액 현금 거래로 약 65 억 달러에 Momenta Pharmaceuticals(MNTA)를 인수하는 계약을 발표했다.

관련 뉴스 : https://www.fnnews.com/news/202008200548041693

JNJ는 52달러에 MNTA의 지분을 산다고 밝혔다. MNTA의 최고점이 40달러였고, 전날 종가가 약 30달러였다. 거의 70% 가까이 되는 프리미엄가를 제시한 셈. 기존의 MNTA 주주들은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었다고 보면 된다.
뉴스에서도 밝혔듯이 적자 기업이고 근 3년간 매출은 쪼그라들었으며 적자는 더욱 심화된 기업인지라 여러모로 부담감이 있는 M&A로 여겨진다. 더군다나 코로나 시기에 65억 달러(약 7.8조)의 M&A라서 그 규모도 적지 않다.

개인적으론 M&A도 하나의 투자이며, 투자하는 기업은 항상 좋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일본의 다케다 제약의 밀레니엄 인수와 두산중공업의 대우건설 인수 같이 실패한 사례도 있기에 여러모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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