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2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장중에 남기는 글이라 정말 대략적인 시황일 뿐이다.
미국 현지의 오후장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으나 일단 소소한 조정장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7월06일 나스닥은 10,400까지 치솟아 올라, 이미 충분히 오른 상태다. 물론 거기엔 여전히 언택트 위주의 기술주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기에 소외된 주식들은 여전히 소외된 상태다.
TSLA(테슬라, Tesla, Inc.)는 볼때마다 놀랍다. '또 오른다고?'하는 경지에 올랐다. 예전 APPL(애플, Apple Inc.)의 전철을 밟는 느낌이다. 비싸다고 여기지만 감성이 결국 주가를 견인하고 광신도적인 인기몰이로 실적을 낸 뒤에 결국 적정 주가에 안착하던 때와 엇비슷해 보인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이라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기에 같은 행보를 밟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다만 너무 장미빛 미래를 그려보는 것도 금물이다.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의 판매량은 9만대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다. 덕분에 도요타를 누르고 자동차 기업의 시총 1위를 달성했는데... 문제는 도요타의 1년 판매량이 1000만대다. 비교해보면 음... 그리고 모델3의 마감이 좋지 않다는 평가도 많다. 물이 샌다거나 나사가 빠져있다거나.
기존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들이 가진 기술력을 무시할 수 없다. 현기차를 살 것인가, '중국인도산' 자동차를 살 것인가 생각하면 어느 쪽을 고르고 싶은가? 비슷한 급의 기술력 격차가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향후엔 따라잡겠지만 벤츠 같은 고가 자동차와 비교해본다면 그 차이는 더 심하다.
하고자 하는 말은 항상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거다. 장단점을 여러모로 따져보고 그래도 싸다고 여긴다면 진입하는게 멘탈 관리에 좋다.
슬슬 백신 임상에 관한 소식이나 치료제에 관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대부분 2상이나 3상을 진행한다는 뉴스인데, 실제로 3상 통과를 하는 확률은 10%쯤 된다고 한다. 역대급 돈을 퍼붓고 모든 인력을 갈아 넣고 있지만 백신의 경우엔 많은 사람들에게 투여할 정도의 부작용 없는 무난한 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클 수 있다.
시장도 그걸 이제 아는지, 연구 소식이나 임상 소식이 들려와도 그 기업의 개별주가 움직이는 것 말고 두드러진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
유가는 40선에 안착했고 금도 1800즈음에서 놀고 있기에 어찌보면 안정권에 들어간 느낌이다. 코로나라는 악재가 크지만 경제가 우선이니까. 오히려 과하게 반응했던 예전보다 '적응'하고 지내는 법으로 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슬슬 2Q 실적 전망이나 예상 실적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8월까지는 실적에 따라 주가가 움직일 것 같은데, 1Q에 실적 호조를 보였거나 선방한 종목이 계속 괜찮을 느낌이다. 언택트 종목, 의외의 실적을 낸 컨택트 종목(특정 소비재의 기업)을 유의깊게 봐야 할 거다.
-7월 02일 DGRW(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Fund) 3주 매수.
DGRW는 ROE와 ROA가 높고, 미래 배당성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ETF다. 즉, 주가 상승과 적당한 배당, 매년 배당상승을 노려보는 ETF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닝스타 평가는 별 4개짜리로 꽤나 준수하다. 순보수 비율은 0.28

비슷한 성향의 ETF가 많고 특히 이름도 비슷한 DGRO(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와 비교되곤 한다. DGRO는 최소 5년이상 배당금을 인상해온 기업들 중, 배당성향이 75%넘지 않는 기업(리츠, 원자재 제외) ETF인데, 이쪽은 모닝스타 평가가 별 5개 짜리다. 순보수 비율이 0.08

DGRW보다 DGRO가 보수비용이 적기 때문에 장기 투자시 수익률은 더 높게 잡힌다. 아무래도 비용을 적게 낼수록 지수추종의 효과가 높게 반영된다. (복리의 효과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담고 있는 포트에서도 차이가 좀 있고.
다만 DGRO가 아닌 DGRW를 택한 까닭은 DGRO에 JPM(JP모건 체이스, JPMorgan Chase & Co.)와 WFC(웰스파고, Wells Fargo & Company.)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은행주는 지금 배당을 주지 말라는 FED의 권고를 받고 있다. 이게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일전 4월경 JPM이 거액의 채권을 발행한 것도 조금 의아한 행보였다. 채권 이자가 거의 8%에 달했는데, 결국 갚아야 할 돈이다. 대손충당금을 위한 긴급자금수혈이라는데, 채권 이자가 너무 높았다. 7월이 되었는 데도 아직도 의아한 부분.
일각에선 금융 상품 어딘가에 부실한 부분이 있어 리먼때 처럼 은행이 무너지는 트리거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었냐는 음모론이 있다. 음모론은 음모론일 뿐, 눈에 보이는건 일단 이율 8%짜리 거액의 빚을 졌다는 거다.
관련 뉴스 :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mode=mainnews&office_id=015&article_id=0004325058
어쨌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담은 ETF를 사고 싶은데, DGRW쪽의 비중이 높아서 마소와 애플의 대체재로 쓰면서도 적당한 배당수익을 낼 수도 있다고 여기며 조금씩 모으는 중이다. 월배당이라는 것도 소소한 장점이다.(배당 재투자 전략은 세금과 수수료를 지불하기에, 좋지 않은 방법이다. 다만 배당일에 날아오는 문자나 카카오톡을 보고 있으면 소소한 행복이 느껴지니까, 그에 대한 비용이라 생각한다. 돈 들어오는 연락만큼 기쁜게 어디있겠나.)
연 평균 수익률은 VOO, SPY, QQQ, ARK등의 ETF가 더 높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 비교는 여기서 개인적으로 해 보자.
미국 주식 ETF 정보 사이트 : https://www.e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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