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리뷰

[게임/시뮬레이션]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 (Out of the Park Baseball 22) 리뷰review

엘카네 2021. 5. 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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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할 PC게임은 스팀게임인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 (Out of the Park Baseball 22)이다.
관련 태그로는 PC게임 추천, 스팀게임, 시뮬레이션, 경영, 야구, 스포츠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지원 플랫폼 : Windows, Mac, Linux
구매 및 다운로드 장소(스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455660/Out_of_the_Park_Baseball_22/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는 야구 구단을 운용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보통의 경우 시리즈물은 추가적인 리뷰를 잘 남기지 않는데, 기본적으로 큰 틀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으며 기대보다는 실망이 더 큰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X시리즈와 같이 팬심이 있는 경우라면 좀 다르지만.
OOTP22(오팁22)도 OOTP21과 마찬가지로 기본 틀의 변화가 없기에 자세한 사항은 일전에 리뷰한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1'리뷰를 참조하면 되겠다.
이번 리뷰는 오팁22에서의 추가 변경점과 한글화 베타 버전의 사용법, 게임 내부의 추가 모드인 퍼펙트 팀과 퍼펙트 드래프트 위주의 글이며 짧막한 Q&A 위주의 정보 전달 글이다.(용어는 대부분 한글패치 베타 버전 기준이다.)


- 오팁22의 추가사항 -
1. 코칭 시스템
우선 코치진의 능력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예전 버전은 에디터(커미셔너 모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코치진의 능력을 확인할 수 없어 챌린지 모드의 경우 평판 위주의 영입을 꾸려야 했다. 보통 평판이 높으면 코치진의 능력치도 높은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오팁22로 넘어오면서 코치의 능력치는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확인 가능하며 수석코치와 1루, 3루 코치를 통해 교육 역할도 담당시키는 등 코치 시스템의 개편이 있었다. 특히 지도 능력 뿐만 아니라 성장관리(오버롤을 채우는 속도), 매커닉(포텐의 변동 등), 나이 관리(에이징 커브를 늦추는 효과)의 추가사항이 생겼다. 1루와 3루 코치는 인게임 주루 능력치도 중요하다.
코치진과의 화합도가 생겼다. 화합도를 맞추는 방법은 최대한 서로 잘 어울리는 성격들을 맞춰야하고 서로 투쟁하는 성격을 최소화 해야한다. 코치진의 세부 능력을 확인할 수 있기에 성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고르는 맛이 생겼다.
마이너 리그도 코치의 능력치를 고려하여 코치진을 구성해야 하며 또, 마이너 리그의 코치에게 좀 더 높은 리그로의 승급 계약 제안도 가능하다.
가끔 완벽하게 맞춘 코치진을 다른 구단에서 고용하려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는 '게임설정-글로벌설정-다른팀에서코치고용'항목을 아니요로 해 두면 방지 가능하다. 

2. 그 외
윈도우64비트로 연산속도가 조금 빨라졌으며 그래픽과 직플 모션의 추가 등이 있었다. 유의미한 변경점으로는 컴투스에 인수되었기에 KBO 구단의 구장이 현실적으로 나온다. 다만 KBO는 재정적인 부분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군입대 시스템이 없어 현실과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


-한글 베타 버전-
매우 많이 어설프긴 하지만 한글화가 진행되었다. 베타 버전으로 조금씩 용어와 용례를 가다듬고 있으나 다른 상황에서 쓰이는 용어를 한글로 1:1 치환하다보니 지지부진하다. 예를 들어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NO JIN-HYUK 선수를 아니요진혁 등으로 표시되는 문제다. 사용법에 따라 추가적인 대사 라인을 입력하여야 하기에 위화감이 없는 멀쩡한 한글화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다만 문제점이 조금씩 고쳐지고 있으며 어설픈 번역 수준을 적당히 넘어갈 수만 있다면 영문판보다 피로감이 확실히 덜하다.
한글패치는 스팀 라이브러리의 'Out of the Park Baseball 22'를 우클릭하여 '속성-베타'에서 betakorea-Testing the Korean version을 선택한 후, 아래에 ootptestkorea22 코드를 입력하면 업데이트 이후 작동한다.

스팀 한글 패치 적용법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otp&no=32272&page=1

한글 패치 이후 샐러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OOPT22 설치 폴더의 \data\text\gui_korean.xml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고

<HCS><SO>year</SO>
<ST>연도</ST>
</HCS>

세 줄을 삭제한 이후 저장하면 샐러리 항목이 제대로 나온다. 아니면 한글버전 핫픽스를 디시의 OOTP 갤러리나, 네이버 스팀 시뮬레이션 카페에서 받을 수 있다.

샐러리 표시 버그 수정법 (디시 인사이드 OOTP 갤러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otp&no=32941&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83%90%EB%9F%AC%EB%A6%AC&page=2
한글버전 핫픽스 (네이버 스팀 시뮬레이션 카페) : https://cafe.naver.com/sportssim?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16229012


-퍼팩트 팀, 퍼팩트 드래프트-
1. 퍼팩트 팀
퍼팩트 팀은 Out of the Park Developments 에서 제공하는 멀티게임으로 카드를 뽑아 선수를 획득하고 타자진과 투수진의 라인업을 설정하여 온라인상의 다른 유저의 구단과 경기를 치르는 모드다. 선수의 수급은 오로지 카드 뽑기만으로 이뤄지고 상위리그로 진출하기 위해선 오버롤이 높은 선수가 필요하다.
팩 하나엔 선수가 6명 들어있는데, 처음 시작시 주는 스타터팩으로 36명의 선수를 수급할 수 있다. 라인업만 짜두면 알아서 30분마다 1경기씩 시뮬레이션이 돌아가고 업적 달성을 통해 PP를 획득하는 식이다. 라인업을 짜거나 미션을 깨고 카드팩을 뽑아 선수 수급을 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직접 플레이는 없고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 승격과 강등까지 모조리 자동으로 돌아가기에 짬짬이 접속하여 확인만 해도 가능하다. 게임할 시간이 적은 사람들을 위한 모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컬렉션 미션을 통해 기본적인 카드들은 수급 가능하기에 팀을 어느 정도 꾸릴 수 있다. 추천하는 미션은 각각의 팀의 15명의 선수를 모아서 골드팩을 수급하는 Live Series 미션이다. 모자란 카드는 경매장에서 구매하면 골드팩을 1개씩 주는데 대략 골드팩 30개를 얻을 수 있고 추가적으로 달성되는 미션을 포함하면 구단다운 구단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후 경기 진행중에 모이는 PP로 라이브 시리즈 미션 컴플리트를 목표로 하자. 보상으로 주는 선수 카드가 수준급 이상이니 사이영까지 획득하는 일은 필수에 가깝다.
그 이후엔 빌드 어 레전드 미션을 하나씩 깨면서 좋은 선수를 수급하자. 다만 빌드 어 레전드의 경우엔 PP가 제법 많이 소모되니까 느긋해질 필요가 있다.
PP 충전의 경우 스탠다드팩(브론즈카드1장확정)을 12개 구매할 수 있는 12000PP가 약 10달러인지라 제법 비싼 편에 속한다. 다만 상위리그로 올라가면 그만큼 선수진이 화려한 구단들이 존재하기에 뽑기 운이 특출난 경우가 아니라면, 단기간에 격차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돈을 쓴만큼 시간 소모를 줄이며 강해진다고 보면 된다.
퍼팩트 팀은 옛날 프로 야구 매니저(프야매)와 다르게 특정 팀의 선수진으로만 꾸린다거나 카드 뽑기 이외의 추가적인 밸런스 파괴 요소가 없다.

2. 퍼팩트 드래프트
매일 자동으로 돌아가는 퍼팩트 팀의 업적달성 PP만으론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추가 모드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멀티로 진행되는데, 보유한 선수진으로 라인업을 꾸려서 토너먼트를 치르는 '전통 토너먼트'와 매 라운드마다 선수카드가 랜덤으로 등장하며 그 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선수를 뽑아 라인업을 꾸린 뒤에 토너먼트를 치르는 '퍼팩트 드래프트 토너먼트'가 존재한다. 각각의 보상은 PP, 스탠다드팩 등이고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전통 토너먼트는 한 번에 3개의 토너먼트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퍼팩트 드래프트 토너먼트는 한 번에 1개에 참가 가능하다. 라인업을 설정해두면 이후 10분마다 시뮬레이션이 자동으로 돌아가는데 선수진이 60% 운이 40% 정도 작용한다.
전통 토너먼트는 각각 카드 제한이 있는 토너먼트며 보유한 선수 카드로 라인업을 짜기 때문에 선수 풀이 많지 않다면 우승을 노리기 힘들다. 특히 좋은 카드를 요구하는 토너먼트일수록 격차가 심하기에 자신의 선수들을 잘 보고 신청하자. 낮은 등급의 카드 제한이 걸려있을수록 모집 속도가 빠르고 그 대신 참여자들간의 선수 격차가 크지 않다. 주로 사용하는 카드도 정해진 편이고. 어느정도 선수진을 꾸려 넣었다면 거의 서로 운을 겨룬다고 보면 된다.(싱글 게임에서 지구1위, 승률1위를 찍고 플옵에 진출해도 우승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
퍼팩트 드래프트 토너먼트는 뽑기의 운과 라인업을 꾸리는 실력으로 좌우되는데, 훌륭한 1,2,3선발과 마무리 투수, 내외야코너 핵심 타선, 수비력 키스톤을 뽑는건 다들 비슷하기에 결국 이쪽도 운에 좌우되는 편이다.
추가로 퍼팩트 토너먼트엔 하루동안 진행되는 일일 토너먼트나 한 주 내내 진행되는 토너먼트가 존재하며 히스토리컬 카드팩과 같이 특수한 카드팩을 주거나 특정 선수를 주기 때문에 한 번 도전해봄직하다.
퍼팩트 드래프트의 각 모드는 시뮬레이션이 돌아가는 속도가 1경기당 10분이니까, 짧게는 3~40분(광탈), 길게는 1시간 이상 걸리기에 느긋한 마음으로 신청해두고 다른 일을 하는 편이 좋다.

-Q&A-
1. 드래프트 풀에 선수가 없어요
모디파이 값을 변경하여 일시적으로 좋은 선수가 나올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리그 내에 존재하는 선수의 평균값에 수렴하기에 제 자리로 돌아온다. 오버롤과 포텐은 그 포지션의 상대값이기에 상위 선수가 노화 혹은 부상으로 포텐이 깎인 만큼 신인 선수의 오버롤과 포텐이 상승한다고 보면 되니까 무시하고 다음해를 노리면 조만간 다시 정상화 된다. 단, KBO같이 하위리그가 없는 리그는 선수 수급이 이상할 가능성이 높다. 피더리그가 있는 퀵스타트 파일을 사용해보자.

2. 유망주 수급은 어떻게 하나?
팀의 성적이 좋아 드래프트 후순위로 밀리면 점점 유망주 풀이 씨가 마르는데, 나이가 많은 선수의 오버롤 하락이나 고액 연봉 계약등으로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적절한 트레이드를 해야 한다. 마켓 크기가 큰 구단은 자금도 여유로우니 유망주를 키우기보단 FA에서 지르는 편이 더 빠르고 국제 아마추어 FA에서 하나씩 건져야 한다.
FA포스팅 이후 FA시장에서 20살 아래의 매우 어린 선수들에게 계약을 제의하여 로또의 확률을 높여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끔 30+대의 유망주도 AI는 방출하곤 한다. 단, 20/20 유망주의 경우엔 직업 윤리와 지능이 평균 이상인 선수들로 뽑아두자.
국제 FA는 단기간의 선수 수급에는 좋지만 결국 장기적으론 유망주들이 덜 크는 효과를 가져온다. 프렌차이즈 스타를 노린다면 적게 포스팅 될수록 좋고 마찬가지로 경력도 없는 FA 선수가 생기는 일도 방지하는 편이 좋다. 국제 FA 선수를 줄이는건 '게임설정-리그설정-선수'항목에서 가능하며 경력 없는 FA선수 생성 방지는 '게임설정-리그설정-규칙'에서 자유 계약 선수 자동 생성 비활성화를 체크해두면 된다.

3. 디벨롭머니
많으면 많을수록 유망주 성장이 빠르지만 교통정리가 계속 필요하다. 나이는 한 두 살 차이인데 능력치가 어정쩡하게 비슷하면 선택장애가 올 수 있다. 24M 정도면 적당히 많은 편이고 36M은 장기적으로 진행하면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4. 자동 리그 발전으로 뭔가 바뀌었다
대부분의 변경점은 게임 설정의 리그 설정 항목에서 조정 가능하다. 단 신규 구단이 생겼다면 퇴출시키는건 불가능하다. 아예 자동 리그 발전 항목을 꺼놓는 것도 좋다. 그래도 연고지 이전과 마켓 사이즈 변경등은 일어나니까.

5. 게임의 난이도
마켓 사이즈의 크기에 따라 좌우된다. LA 다저스, 휴스턴 에스트로스,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등의 구단은 일부 먹튀가 존재해도 결국 진행하다보면 트레이드나 은퇴, 계약만료로 정리되기에 이후부턴 리그 탑플레이어 선수를 재계약하고 FA를 주워가면서 마음대로 운영할 수 있다. 어차피 트레이드 난이도를 올려도 결국 유저는 꼭 필요한 선수를 수급하는 방식인지라 유망주를 막 퍼줘도 복구가 가능하다. 모자라면 FA를 질러도 되니까.
반면 스몰마켓의 구단은 운영법이 다르다. 마이애미,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탬파베이, 피츠버그 등의 구단은 연봉조정기간동안 늘어나는 연봉만으로도 구단 적자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FA로 80/80짜리 고연봉 선수도 수급할 수 없다. 특히 FA가 된 선수를 재계약으로 잡을 수 없으니 미리 트레이드를 하여 유망주로 바꿔먹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스몰마켓의 사이클은 '탱킹 및 유망주 수급 - 유망주 포텐 터짐 - 윈나우 - 포텐 터진 선수들의 연봉조정기간 - 페이롤이 터져서 드래프트나 국제 아마추어 FA조차 지불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적절한 트레이드 - 리빌딩 혹은 리툴링'으로 이어진다. 선수를 빨리빨리 갈아치우면서 싸고 효율 좋은 선수들로 계속 바꿔나가야지 재정 부담이 덜하다. 고포텐의 어린 선수는 장기계약하여 싸게 묶어두고 달리는 편이 좋다. 특히 챌린지 모드거나 해고 금지를 켜놓지 않았다면 탱킹하다가 경질될 수 있으며 리빌딩이나 리툴링 기간동안 급격한 성적하락으로 경질될 수 있다. 성적하락 기간은 1~2년 정도로 짧아야 한다. 탱킹시즌 선수 수급과 유망주 수급은 스프링캠프가 끝난 이후의 웨이버 공시와 룰5 드래프트에서 주워오자.

6. 그 외
-나이가 어린 20/20짜리 유망주 선수가 갑자기 크기도 하는가? YES. 성장변동성을 높이면 빈도가 더욱 늘어난다. 물론 반대도 가능함.
-부상확률은 어떻게 변하는가? 부상당할수록 그 부위의 부상확률이 올라가는 방식이다. 나이 든 선수, 마이너에서 신나게 굴러 부상을 많이 당한 선수는 점점 몸상태가 좋지 않아진다. 반대의 경우(내구성->철인)는 순전히 운이다.
-투피치 선발 가능? 너클볼이라면 써먹을 순 있긴한데 생각보다 별로고, 그 외의 구종 투피치는 아무리 좋아도 안 쓰는게 좋다.
-스탯 좋은데 성적이 왜 이럼? 막 구단에 합류하였으면 적응도 때문에 시간이 걸릴 수 있고, BABIP 신이 찾아오지 않아서 불운하다거나 하필이면 폼 좀 올라올때 부상당한다거나 여러 이유가 있음. 아니면 단장의 암흑기운일수도.
-플옵만 가면 광탈하는데? 원래 그럼. 플옵은 선수진 능력치가 좋아도 하필 그 기간에 부진할 수 있어서 운 나쁘게 탈락하는 경우가 많음. 오버롤 낮은데 타격 한창 터진 선수들을 무시하기 힘듦
-마켓사이즈는 언제 바뀜? 꾸준히 포시 진출하고 가끔 우승도 해주고 하다보면 알아서 늘어남. 근데 구단주 바뀌고 돈 퍼주는 구단주가 오거나 연고지 이전하여 구장 더 큰거 가지는게 더 빠를듯.
-기부 이벤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거절하는게 속편함. 기부하거나 돈을 내는 경우 마켓 사이즈가 줄어드는데 팬 로열티나 흥미, 선수 성격 변동은 상대적으로 올리기 쉬움. 이건 좀 개편해야 할듯. 기부하면 감독한테 상이라도 좀 주던가.
-인도 구루 이벤트? 떡상하거나 떡락하거나 은퇴하거나. 야구가 우선이 아니라고 하면 징계먹이고 그래도 야구가 중요하다고 하지 않으면 빠르게 트레이드 해야 함.
-선수 수비 능력치 성장도 함? 어릴땐 수비 레인지등 세부 항목의 성장이 있음. 단 수비 범위의 성장은 그렇게 잘 되는 편이 아님. 수비 평점은 그 포지션으로 출전할때마다 정해진 한계치까지 성장하는 시스템임. 스프링캠프때 포지션을 고정하여 경험치를 먹이자. 포지션 평점 계산기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확인할 수 있음.
-내야수는 좌투 못씀? ㅇㅇ 인플레이시 2루나 1루로 던지는 자세 때문에 우투에 비해 손해를 너무 많이 봐서 현실에서도 안 씀.
-왜 게임하면서 렉이 점점 심해짐? OOTP 설정에서 확인을 한 번 눌러주면 메모리 리셋(고질적인 문제인데 안 고치는듯), 메일함 정리, 게임 설정에서 박스스코어 저장과 게임로그 저장 설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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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는 드디어 부분적 한글화가 진행된 게임이다. 역시 돈이면 안 되는게 없다고 느꼈으며 컴투스의 덕분에 확실히 좀 덜 피곤하고 몰입감있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KBO는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으나 다음 작으로 넘어가면 점점 더 다듬어질거라 생각된다.
왈도체 형식의 번역에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면 야구 팬이 접하기엔 몹시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한다. 아마 축구 팬들의 FM 시리즈와 함께 야구 팬들의 바이블 같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여긴다. FM도 처음 한글패치가 나온 이후로 국내에서 꾸준히 팬들이 늘어났으니까.
개인적으론 최근 구매한 게임중에선 가장 만족하는 게임이다.
야구 매니징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 어설퍼도 한글판이다.


OOTP 공략 및 도움 (네이버 카페) : cafe.naver.com/sportssim
OOTP 공략 및 도움 (디시인사이드) : 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ootp
OOTP 22 퍼펙트팀 선수 리스트 (영문 사이트) : https://www.ootpdevelopments.com/perfect-team-22-baseball-card-list/
OOTP 포지션별 수비 계산기 (영문 사이트) : https://ootpcalculator.com/position-calcu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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