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계좌현황] 2021년 5월 마무리

4월(마지막 날)

5월(마지막 날)

미국 배당금 세후 73.65$
현금 인출 500만원


5월장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던 장이다. 공매도가 재개되었지만 코스피는 3204p로 마감하여 불장을 만들었다. 다만 기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렸던 대형주는 큰 폭의 조정 이후 제 자리를 찾아가는 모양새였으며 오히려 그간 소외감을 느꼈던 종목들로 자금이 흘러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공매도 비율은 생각보다 높지만 그보다 더 유효하게 작용하였던 요소는 연기금의 매도세가 드디어 줄었다는 점이었다.
다만 대형주 뿐만 아니라 중소형주도 제법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였기에 딱 이거다라고 생각되는 종목이 보이지 않는 시점이다.

슬슬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졌으며 한때 언급하였던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등 뉴스가 많았다. 다만 주식 위주로 투자를 하는지라, 주식에 있어선 딱히 두드러진 뉴스는 없다고 여겨진다.
돈은 풀렸고 테이퍼링을 하더라도 금리 인상을 하는 시기는 아직 멀다고 본다. 적어도 연말까진 올리겠다는 언급을 하면서 적당히 조정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론 5월도 별다른 매매 없이 지나갔다. 몇몇 종목은 뽑아뒀으나 최근 여러모로 바쁘게 지내와서 신경 쓸 겨를이 없었기에 진입할 시점을 놓쳐서 좀 아쉬웠다. 기존 보유종목들의 변경도 거의 없었기에 오히려 가장 무난하게 지나갔던 시기가 아닐까 싶다.
국내 장의 약진은 두드러졌으나 당분간은 계속 꾸준히 환전을 할 계획이다. 결국 경제가 정상화되는 나라는 미국이라 생각되니까.
추가로 그간 주식 계좌에 입금과 출금이 없었는데 간만에 쓸 일이 생겨 주식 계좌에서 현금을 500만원 인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