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01

2020년7월24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A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24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장중에 남기는 글이라 정말 대략적인 시황일 뿐이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많은 종목들의 주가가 변화하고 있다. 대부분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으며 실제 주가가 발표되면 그에 대한 실망감으로 떨어지는등 여러모로 혼란하다. 원유의 가격은 40달러 이상을 찍고 있기에 슬슬 정유주 쪽을 훑어보는 것도 어떨까 싶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 여긴다. 실제로 제품으로 판매하고 난 이후가 본격적인 실적으로 반영될 거니까. 금값은 1900대를 향해 치솟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풀린 돈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금으로 몰리는 느낌이다. 금은 인플레이션을 대비한 최고의 안전자산에 들어가기에 여전히 보유하는 것을 ..

2020년7월24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2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얼마전, 2분기 성장률 -3.3%, 수출 급감 뉴스로 이틀 연속 지수가 빠지는 장이 되어버렸다. 관련 뉴스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85765 생각했던 이상으로 실물 경기의 충격이 크다는 뉴스지만 그런 것 치곤 지수가 많이 빠진 건 아니다. 코스피는 2,200.44로 마감했다. 그간 잘 살펴보면 오르는 종목들은 대부분 오른 상태고, 바닥을 기는 종목들은 여전히 더블딥에 살짝 걸친 상태로 기고 있다. 코로나 충격과 실물 경기를 선반영한 주가가 지금 상태라고 여겨진다. 빠진다면 오히려 잘 나가는 종목들이 빠져야한다 그렇지만 코로나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기에 토로나 특..

2020년7월22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22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나스닥이 11000선을 넘나들며 조정과 상승을 반복하는 사이, 코스피는 2200선을 돌파하여 조정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지수를 끌어올릴때는 외인과 기관이, 지수가 떨어질때는 개미가 탱킹을 하는 모습은 항상 비슷하기에 굳이 첨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만 2200선 아래로 떨어지는 조정도 올 수 있어 보인다. 언택트가 주가 조정을 받는 사이, 바이오 섹터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바이오 섹터가 언제까지 날아갈지는 미지수다. K바이오는 특히 거품이 심한 섹터라서 주가가 날아갈때는 훨훨 날아가고 하락할 때는 끝도 없이 아래로 내리꽂는다. 그러나 유동성 장세기 때문에 삼성중공우처럼 '왜 떨어지다 말지?'라..

[주식/계좌현황] 2020 키움 실전투자대회 결과

키움증권에서 실전투자대회 이벤트를 한다기에 심심해서 신청해 뒀는데 오늘 결과가 나왔다. 대회기간은 6월1일~7월17일까지. 기초자산의 500%를 매매해야 수상 자격을 얻지만, 매매가 그리 많지 않은 스타일인데다가 순위권으로 들어가는건 애초에 불가능하기에 신경 끄고 평상시 하던대로 보냈다. 매매 방법이 바뀌면 오히려 잃으니, 무난하게 잘 보내서 다행이다. 출금고액은 소액 단타수익으로, B계좌로 보낸 금액이다. 6월부터 장이 너무 좋았던 덕분에 제법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으며, 그게 그래프에도 반영되어 있다. 특히 6월 15일의 저 깊은 골짜기는 지금 봐도 아직도 후덜덜하다. 클럽 평균 수익률은 2.79%, 대회 전체 평균 수익률은 -1.77%. 내 누적 수익률은 11.51%로 평균 이상 했으니, 그것으..

주식/매매일지 2020.07.21

2020년7월17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17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어제 떨어졌던 코스피가 2200에 안착했다. 지루한 횡보 장세처럼 보이지만 순환매가 계속 돌고 있다. '지수가 오르는데 왜 내 종목은?'이라는 말이 나올만한 장이다. 전체적으로 바이오의 약진이 눈에 띄었는데 백신 임상 소식이 슬슬 들려오기 때문에 당분간은 또 바이오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보통 이런 장세에는 대응법이 두 가지다. 하나는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것. 그리고 다른 하나는 프로그램 매매나 차익실현 및 눌림목으로 인해 생각보다 더 떨어진 가치주를 찾으러 다니는 것. 어느 방법이 더 좋다고 말하긴 힘들고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다면 수익이 나올 것 같다. 장중 코로나 확진자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데..

2020년7월16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A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16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장중에 남기는 글이라 정말 대략적인 시황일 뿐이다. 딱히 큰 뉴스는 없다. 발표된 지표들은 나름 적절하게 나왔으며 경제 재봉쇄를 하니마니로 시끄럽지만 예전만큼 과민반응 하지도 않는다.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며 주가를 다지고 있는데, 흐름만 잘 탈 수 있다면 수익을 내기 좋은 장일지도 모른다. 조정이 나올때 저점을 잡고 타서 상승했을때 팔면 되니까. 다만 시차의 문제, 호가창의 매수 및 매도 잔량의 확인 불가, 거래원 확인의 불가능 등등의 이유로 국내장과 다르게 단타를 치는게 여전히 어렵다. 적절한 주가 파악하기도 쉽지 않고. 덕분에 꾸역꾸역 기계적 매수만 하고 있다. 만약 기재부의 주식 양도소득세가..

2020년7월16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16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어제 코스피 2200을 뚫더니 오늘은 코스피 2,183.76으로 마감했다. 자세히 뜯어보면 기존에 돈이 몰려 있던 언택트 종목들에서 돈이 빠져나와 컨택트 종목들로 옮겨가고 있다. 덕분에 아직도 더블딥 상태에 빠져있는 은행, 항공, 여행, 제조업등의 주가가 며칠동안 살짝 올랐는데, 순환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모더나 백신 소식으로 대폭락에 대한 공포 심리는 많이 줄어든 모양새다. 3월, 매일 무시무시했던 때를 생각해보면 이제 코로나라는 악재를 가진 평상시의 장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원래부터 국내장은 악재가 없었던 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 저 머나먼 나라의 IMF가 코스피 지수를 두들겨 패는 장이었으니, 슬..

2020년7월14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14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최근들어 국내 주식시장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코스피는 2183.61로 마무리했는데, 2200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다. 악재가 산재해 있는 상황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언텍트, 전기차, 반도체만으로 끌어올린 지수라서 다른 종목들이 올라주지 않는 이상엔 한계가 뚜렷하다. 최근 핫한 종목으로는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등의 언텍트 종목들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셋중 가장 많이 오른 상태인 종목은 카카오(035720)다. 14일 종가 343,000. 조정의 국면처럼 보이지만 매출대비 주가는 엄청나게 과열되어 있다. 2020년 연결 매출 컨센서스로 볼때 PER 90배쯤 나오는데, IT기업의 PER는 원래 높게..

2020년7월07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A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7월 2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장중에 남기는 글이라 정말 대략적인 시황일 뿐이다. 미국 현지의 오후장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으나 일단 소소한 조정장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7월06일 나스닥은 10,400까지 치솟아 올라, 이미 충분히 오른 상태다. 물론 거기엔 여전히 언택트 위주의 기술주가 지수를 견인하고 있기에 소외된 주식들은 여전히 소외된 상태다. TSLA(테슬라, Tesla, Inc.)는 볼때마다 놀랍다. '또 오른다고?'하는 경지에 올랐다. 예전 APPL(애플, Apple Inc.)의 전철을 밟는 느낌이다. 비싸다고 여기지만 감성이 결국 주가를 견인하고 광신도적인 인기몰이로 실적을 낸 뒤에 결국 적정 주가에 안착하던 때..

2020년7월07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6월 24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언택트로 인한 반도체 수요가 늘었고 기타등등의 효과로 인해 2Q실적이 좋게 나왔다. 관련 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00707037900003?input=1195m 하지만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떨어졌고 지수도 2,164.17로 하락하여 마감했다.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연신 주워담으며 지수 하락을 떠받치는 구조였다. '아니, 삼성전자 실적이 좋게 나왔는데 왜 가격이 떨어지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미 주가가 선반영되어 많이 올랐기에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거나 조금 더 눌러둔 뒤에 상승하려는 숨고르기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