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01

2020년10월26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최근 국내 포트폴리오 글이 너무 많아져서 한 번에 몰아서 남기는 편이 낫다 여겼다. 아마 당분간은 글이 올라오는 텀을 좀 길게 할 예정이다. 어쨌건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10월 26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 지수는 2,343.91 코스닥 지수는 778.02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굳건한 가운데 다른 종목들이 대폭 빠지고 있다. 특히 상반기 자리를 지키던 언택트 종목들과 증시를 견인하던 종목들은 대부분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있으며 컨택트 종목들은 수급이 조금 몰렸으나 기대하는 정도의 상승을 가져가진 못했다. 시장 주도주의 하락폭이 더 커서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은 심적 고생이 심할 것 같은 장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3억 이상 대주주 양도세 부과로 인한 하락..

2020년10월13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A계좌와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10월 13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장중에 남기는 글이라 정말 대략적인 시황일 뿐이다. 9월에 큰 폭의 하락을 겪었던 나스닥이 슬금슬금 올라와서 12000을 찍었다. 높은 지수의 부담과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의 수, 그리고 지지부진한 코로나 백신의 소식 덕분에 조정을 받는 장이다. 환율은 막대한 양적 완화의 덕분에 계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환차손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달러는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여긴다. 원화는 위안화와도 연동되어 있기에 생각보다 그 떨어지는 정도가 심하지 않을 뿐이지 적어도 1100선 초반, 혹은 최악의 경우 ..

[주식/계좌현황] 2020년 9월 마무리

미국 배당금 세후 61.08$ 9월을 복기해보자면 전강후약이었다. 9월 중순까지 무난한 시장이 하반기로 들어서면서 우르르 박살나기 시작했다. 코스피 지수 2400에서 횡보하던 장이 2300이하로 마감하였으니 미리 정리한 사람들은 하락세를 피할 수 있었으며 기존에 홀딩하며 보유하던 사람들은 적어도 고점대비 5%이상의 하락을 얻어 맞았다고 보면 되겠다. 9월중에 잘한 일이 있다면 뉴딜 펀드 ETF에 편입될 종목을 미리 매수하여 그래도 선방했다. 상승하는 시점은 잘 올라탔지만 일부는 너무 빨리 팔고, 일부는 상승세가 꺾인 이후에 너무 늦게 팔았다. 매도 호가를 위에 걸어놓기에 상승하면 물량을 털리면서 출발하고, 이후엔 더 오를 것 같다는 생각에 홀딩하다가 이득을 최대한으로 못 내는 일은 비일비재하니까, 그럭저..

주식/매매일지 2020.10.05

2020년9월28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28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308.08 코스닥은 835.91으로 마감했다. 저번 주 대폭 하락한 지수가 얼마간 올라와서 2300선 위에 안착했다. 무엇보다 수급동향에서 기관의 연일 지속된 매수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전체적인 그림은 여전히 조심해야 할 자리임엔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선물 옵션을 통해 앞으로를 판단하는 일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포지션 청산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그걸 위해서 미리미리 찍어 누르거나 끌어 올리는 일이 가능한 주체들이며 또한 당장 내일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것이 선물이기 때문이다. 고래가 시장을 어지럽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단 한번의 천재지변으로 죽는 곳이 선물판이다. 여러가지 지..

2020년9월25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25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278.79 코스닥은 808.28로 마감했다. 소폭 반등했다고 볼 수 있으나, 깊은 하락을 생각하면 아직도 터무니 없이 모자라다. 다음 경기부양책이 통과되는 등의 호재가 필요하지만 사실, 새로운 경기부양책은 국채 발행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행위나 다름없다. 코로나 펜데믹이 끝난 시점엔 법인세부터 시작하여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 세금이 줄줄이 상승할 여지가 많다. 국가의 빚이 눈더미처럼 불어나고 있으며 의외로 선방하는 대한민국도 고달픈 미래가 예상되는데, 다른 나라들은 아예 휘청일 지경이다. 관련 뉴스 (아르헨티나 달러채 부실) : www.newspim.com/news/view/202009..

2020년9월24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24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272.70 코스닥은 806.95으로 마감했다. 어제 소폭 반등했던 지수가 다시 아래를 향해 내려갔는데 앞으로 조금 더 떨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일단 확정적인건 아니지만 외국인은 현물을 던지고 선물 매도와 풋옵션을 통해 이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상방보다는 하방을 보는 포지션이라 여파가 조금 더 지속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긴다. 기존 보유자의 입장에서 하락장을 대처하여 넘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보유 종목을 청산하고 좀 더 아래에서 다시 잡는 방법과 보유 종목을 계속 홀딩하면서 버티는 방법 정도가 있다. 전자의 경우, 낙폭을 피할 수 있으며 반등되는 시점에 진입하면 피한 ..

2020년9월23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23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연일 하락하던 지수가 오늘은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2,333.24 코스닥 843.45을 찍었다. 하락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금을 포함한 원자재와 환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닛케이와 독일 지수인 DAX, 중국의 항셍, 인도의 센섹스에 이르기까지 글로벌하게 전체적으로 다 빠지는 모양이 수상하다. 나스닥 또한 11000선대를 사이에 두고 횡보하는 모습이라 빠져나간 자금이 더욱 어디로 향할지 주목해야한다. 국부 펀드의 리밸런싱으로 인한 하락이라는 설도 돌고, 일각에선 대폭락의 징조가 아닌가 하고 의심하기도 한다. 과하게 올랐던 증시가 실물 경기를 따라가기 위해서 내려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슬슬 들 정도인데,..

2020년9월16일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A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16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미국 주식은 대부분 장중에 남기는 글이라 정말 대략적인 시황일 뿐이다. 미국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다가왔다. 콜옵션과 풋옵션의 청산을 위한 움직임으로 변동성이 평소보단 클 것으로 여겨진다. 나스닥의 큰 폭의 하락 이후 러셀을 포함한 소외주들로 수급이 조금 옮겨간 모습이다. 백신에 대한 소식이 나오는 것과 별개로 코로나 상황에서의 제조업을 포함한 기업들의 실적이 슬슬 가시적으로 보이는 효과로 보인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미국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대부분의 자금은 대기업 중심으로 흘러들어간다고 한다. 금값과 환율, WTI 원유 선물에 대한 이야기는 꾸준히 다뤄왔으며 국내주식 포트폴리오에서도 ..

2020년9월16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16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코스피는 2,435.92 코스닥은 896.28으로 마감했다. 장 막판 쭉쭉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최근들어 큰 사건은 나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가 다시 상승 반전했다는 점이었다. 손정의의 콜옵션 매수로 인한 급등과 차익 실현으로 인해 하락했다는 말이 많은데, 12000스닥은 좀 과한 수준인지라 적절한 선에서 지수 하락이 일어나 다행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원자재 가운데 금은 1975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며 WTI원유 선물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39달러까지 상승했다. 미국 채권 발행으로 인하여 풀린 유동성이 일정 부분 흡수된 것으로 보이고 특히 원유의 경우 수요 부진으로 인하..

2020년9월08일 국내주식 포트폴리오

B계좌 보유 종목의 변화가 생겨서 글을 남기는 김에 9월 08일의 간단한 시황을 남긴다. 오늘은 코스피 지수가 2,401.91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878.29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개인들만 담는 장이었다.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매도세가 줄어든 느낌이며 투신의 매도는 계속 지속되고 있다. 연기금이 700억 가량 들어온 것도 염두해 볼 부분이다. 특히 연기금의 매수가 크게 들어온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전날, 5G 부품 판매 계약을 했다는 호재성 기사가 뜬 이후로 상승할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빨리 움직인 느낌이 든다. 장중 3.89%나 올랐는데, 덕분에 지수는 삼성전자 혼자서 거의 대부분을 끌어올렸으며 나머지 종목들은 오히려 약 하락하는 모습마저 보였다. 호재로 인한 상승이 ..